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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벤처협회, 제1회 투자유치 퍼레이드 개최

2022년까지 1000억 원 규모의 여성기업 전용 벤처펀드 조성

  • 기사입력 2019.11.28 17:35
  • 최종수정 2020.09.11 11:08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벤처러스에서 여성벤처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유치 퍼레이드 행사를 열었다. (사진=한국여성벤처협회)

[우먼타임스]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벤처러스에서 여성벤처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유치 퍼레이드 행사를 개최했다.

투자유치 행사는 오는 2022년까지 1000억 원 규모의 여성기업 전용 벤처펀드가 조성되는 만큼 모범 사례가 되는 여성벤처 스타트업과 벤처펀드를 매칭해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스케일업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40개가 넘는 기업이 신청해 평가절차를 거쳐 IR에 참여할 최종 8개사를 선정했다.

투자유치 IR은 여성벤처펀드 운용사를 비롯해 VC와 엔젤투자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라이트브라더스(대표 김희수), 미스패키지(대표 장지은), 리카리카(대표 권진아) 텐핑커스(대표 신동해), 지드론(대표 박민경), 도넛 소프트랩(대표 백혜영), 예스나우(대표 황예슬), 아일로(대표 유지현) 등 총 8개사가 나서서 비즈니스 모델과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은 “현장에서 발표하는 모습을 보니 여성 특유의 창의성과 감성 등이 결합된 비즈니스 모델들이 눈에 띄었다”면서 “열정과 진정성을 엿볼 수 있었던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후 갖는 첫 투자유치 퍼레이드 행사인데, 앞으로도 지속해서 자리를 마련하여 잠재된 여성벤처기업들이 투자를 통해 창업에 안착하고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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