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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백 제품 세계에서 인정받았다

-세계 시장 점유율 상위권, 국내에서는 수출 1위 차지
-‘2019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 받아

  • 기사입력 2019.11.22 11:19
  • 최종수정 2020.09.10 19:16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연구원장(오른쪽), 조영신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 (사진=아모레퍼시픽)

[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미백 제품이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까지 받아 국내 미백 시장을 리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안티에이징(미백) 화장품으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미백 제품은 2018년 기준 세계 시장 점유율 6위, 국내 기업 중 수출 1위를 기록하여 한국 미백 제품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며 고기능성의 안티에이징 화장품, 특히 미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아모레퍼시픽은 이에 대응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미백기능성 소재 ‘멜라솔브™’를 적용한 미백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9월 ‘난용성 미백소재(멜라솔브™)의 피부 이용률 증진 제형 기술’로 보건신기술 인증을 획득했으며, 해당 기술로 기존에 활용하던 제형보다 인체 피부 이용률을 73.6% 높인 신규 소재 ‘멜라솔브 2X’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자외선, 노화, 염증 등에 의한 피부 과색소 침착과 환경오염 등에 의한 피부 흑화도 함께 개선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멜라솔브2X’ 소재를 적용해 ‘헤라 화이트 프로그램 멜라솔브™ 래디언스 세럼’을 출시했으며, 아이오페 등 점차 적용 브랜드를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안전한 고기능성 미백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시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차세대 기술을 개발해, 높은 성능을 안전하게 갖춘 혁신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일류기업 육성이 목표다. 2001년부터 기술 혁신 역량을 지닌 기업과 제품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 3년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동기간 국가 전체의 연평균 수출증가율보다 높은 제품 또는 서비스 상품, 최근 3년 이내에 신기술(NET)/ 신제품(NEP) 인증을 받은 상품 등을 대상으로 세계일류상품발전심의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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