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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게 더 중요하다

피부 관리 시 클렌징 단계 중요
노폐물 깨끗이 제거하고 수분 공급하는 제품 사용해야

  • 기사입력 2019.11.05 09:24
  • 최종수정 2020.09.12 09:53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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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피부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단계가 뭘까? 바로 ‘클렌징’이다. 피부관리에 신경을 쓴다면 ‘메이크업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게 중요하다’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클렌징을 깨끗하게 하지 않아 미세먼지, 메이크업 잔여물이 피부에 남게 되면 모공을 막고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또한 너무 뽀득뽀득하게 닦으면 피부를 보호막 역할을 하는 각질층이 훼손되면 수분이 증발돼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게 된다.

메이크업이나 미세먼지 등은 깨끗하게 제거하고 보습 기능이 있는 클렌징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근 출시되는 클렌징 제품들은 세정력은 강하나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세안 후에도 촉촉한 피부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들이 담겨 건강한 클렌징을 돕는다. 

(왼쪽부터) 라네즈 ‘크림 스킨 밀크 오일 클렌저’,  쏘내추럴 ‘앰플 인 클렌징 오일’,  맥스클리닉 ‘미라클 블렌딩 오일폼’,  이브롬 ‘클렌징 오일 캡슐’
(왼쪽부터) 라네즈 ‘크림 스킨 밀크 오일 클렌저’, 쏘내추럴 ‘앰플 인 클렌징 오일’, 맥스클리닉 ‘미라클 블렌딩 오일폼’, 이브롬 ‘클렌징 오일 캡슐’

라네즈가 새롭게 선보인 클렌징 ‘크림 스킨 밀크 오일 클렌저’는 클렌징 오일과 스킨케어 성분을 결합한 새로운 유형의 클렌징 제품이다.    

잔여감이 남을 수 있는 오일 함량을 줄인 대신 스킨케어 성분인 크림 스킨을 그대로 담아낸 밀크 오일이 세안 후에도 번들거림 없이 촉촉한 피부로 마무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클렌징 오일의 경우 마른 손으로 얼굴에 도포하고 물을 묻혀 메이크업을 녹이는 유화 과정이 필요했다. 크림 스킨 밀크 오일 클렌저는 별도의 유화 과정 없이 젖은 손으로도 사용이 가능해 간편하게 메이크업과 각질, 피지를 녹여낸다. 

또한 pH 5.5의 약산성 포뮬러가 피부 밸런스를 맞추는데 도움을 주고 안(眼)자극 대체 테스트를 완료해 점막과 눈가 피부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쏘내추럴 ‘앰플 인 클렌징 오일’은 베이스 메이크업부터 워터프루프 제품까지 딥 클렌징이 가능한 제품이다. 여기에 해바라기씨 오일, 녹차씨 오일, 호호바씨 오일 등 다섯 가지 식물성 씨드 오일 성분 함유로 세안 후에도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 

쏘내추럴 관계자는 “묽고 가벼운 제형이나 미끈거림 없이 깔끔한 클렌징이 가능하며 오일 표뮬러가 수분과 영양은 남긴 채 모공 속 노폐물만 깨끗하게 제거해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클렌징 시 블랙헤드가 있는 코나 턱 부분을 30초 이상 문질러주면 데일리 블랙헤드 케어가 가능하다. 

맥스클리닉 ‘미라클 블렌딩 오일폼’에는 ‘기적의 보습 오일’이라 불리는 천연 ‘마룰라 오일’이 들어가 세안 후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마룰라 오일은 남아프리카 지역의 야생 마룰라에서 추출한 것으로, 아르간 오일보다 항산화 성분을 60% 이상 함유해 차세대 슈퍼오일이라 불린다. 

또한 풍부한 미네랄과 영양을 담아 대지의 보석으로 불리는 ‘화이트 트러플’과 피부결 케어에 도움을 주는 ‘자작나무 유래 특허성분’이 피부 수분 공급을 도와 촉촉하게 가꿔준다.

이 외에도 브라운넛 블렌드 오일 3종 등 10개국에서 공수한 고보습 천연 오일 성분을 함유해 기존 제품 대비 보습 성분을 150% 강화됐다.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피부에 과도한 클렌징은 수분 박탈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단계로 세안에서부터 수분을 지키고 보습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브롬의 ‘클렌징 오일 캡슐’은 일회용 캡슐에 담겨 있는 클렌징 오일로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 등 모든 메이크업을 한 번의 사용만으로도 깔끔하게 지울 수 있는 제품이다.

클렌징 오일이 피부 불순물을 유화해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을 제거하고, 유칼립투스, 클로브, 캐모마일, 홉스로 이뤄진 식물성 오일 성분이 함유돼 세안 후에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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