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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1934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화장품…남성들에 인기

-대학내일20대연구소, 밀레니얼-Z세대가 가장 사랑한 브랜드 ‘2019 1934세대 TOP BRAND AWARDS’ 발표

  • 기사입력 2019.10.29 11:28

[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이니스프리가 샤넬, 입생로랑 등 유명 브랜드를 제치고 1934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화장품 브랜드 1위로 뽑혔다. 

29일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2019 1934세대 TOP BRAND AWARDS-2019 1934세대가 가장 사랑한 브랜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밀레니얼-Z세대 소비자들이 주로 소비하는 제품·서비스를 분야별로 구분하고 브랜드 인지도·충성도·이미지 차원으로 구성된 브랜드파워 지수(MZ-BPI)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매월 조사 분야와 주요 브랜드를 확인하기 위한 예비 조사를 시행했으며, 전국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남녀 중 성별·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표본추출에 따른 표본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온라인 패널 조사를 통해 2019년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조사한 결과를 담고 있다.

2019 1934세대 TOP BRAND AWARDS 결과 상세 내용.(사진=대학내일20대연구소)

화장품 분야에서는 이니스프리가 해외 명품 브랜드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니스프리는 타 브랜드대비 모든 부문에서 앞섰다.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충성도, 브랜드 인지도 3가지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별한 점은 이니스프리는 여성보다 남성들에게 더욱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샤넬, 입생로랑, 헤라, 미샤, 에뛰드하우스, 맥, 토니모리, 디올, 클리오 순으로 뒤를 이었다. 샤넬과 입생로랑의 경우 헤라와 미샤 대비 브랜드 인지도는 낮았지만 브랜드 충성도에서 앞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2019 1934세대 TOP BRAND AWARDS 결과 상세 내용.(사진=대학내일20대연구소)

헬스&뷰티 스토어에 분야에서는 올리브영이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롭스와 랄라블라가 두 번째 인기 그룹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은 브랜드 이미지, 충성도, 인지도 모든 부분에서 압도적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밭았으며, 롭스나 랄라블라 대비 종합 점수가 3배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성과 여성에게 고루 인기를 끌었으나, 롭스나 랄라블라의 경우 여성들이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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