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 선대회장 ‘오페라 사랑’ 뜻 기린다
세아그룹, 선대회장 ‘오페라 사랑’ 뜻 기린다
  • 이동림 기자
  • 승인 2019.09.30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지역음악회 개최
서울 마포구 합정에 위치한 세아그룹 본사 세아타워 전경. (사진=세아그룹)
서울 마포구 합정에 위치한 세아그룹 본사 세아타워 전경. (사진=세아그룹)

[우먼타임스 이동림 기자] 세아그룹 고 이운형 회장의 오페라 사랑을 기리는 지역음악회가 열린다. 재단법인 세아이운형문화재단에 따르면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가 10월 15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음악회는 선대회장의 뜻을 이어받은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이 준비한 지역음악회다. 고인은 13년간 국립오페라단 초대이사장 및 후원회장을 역임하며 오페라의 발전을 위해 애썼다는 게 세아그룹 측의 설명이다.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는 문화 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시민들이 오페라 및 클래식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 음악회는 ‘희망’을 주제로 클래식, 오페라, 국악 등 동·서양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곡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1부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과 ‘라 트라비아타’ 등 오페라 작품 속 아리아를 통해 클래식의 진수를 보여준다. 2부는 판소리 ‘춘향전’과 ‘진도아리랑’ 등 전통 국악의 소리로 애절한 감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클래식 아티스트들과 국악인들의 콜라보를 통하여 ‘희망의 완성’, ‘화합’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회의 지휘는 신시내티 음대 겸임교수를 역임한 조정현 지휘자가 맡았다. 이외에도 피아니스트 박종훈,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정의근, 바리톤 김진추, 테너 박기훈, 국악인 김준수, 김율희, 에스닉 퓨전 밴드 두번째달,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 약 2시간 가량의 무대를 펼친다.    

박의숙 재단법인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이사장은 “이 음악회를 통해 군산 시민분들께 희망과 감동의 울림이 전해지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가 예술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좋은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세아그룹 사업장이 위치한 군산, 창원, 충주 등에서 해마다 개최된다. 다양한 레퍼토리와 정상급 예술인들의 수준높은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표적인 메세나활동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