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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축제, 광화문서 열린다…백지영·여자친구·우주소녀 등 참여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진행

  • 기사입력 2019.09.27 17:42
SMUF K-POP 출연진 포스터(사진=서울시)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K-POP의 본고장, 서울 광화문에서 성대한 K-POP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9월 28일~10월 6일 9일간, 광화문광장에서 ‘글로벌 No.1 K-POP’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대규모 음악축제의 장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서울뮤직페스티벌(Seoul MUsic Festival, SMUF)’은 대한민국 대표 K-POP 스타와 업계 전문가를 만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K-POP의 본고장’ 서울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특히 ‘제1회 서울뮤직페스티벌(SMUF)’은 9일간 광화문광장 열린 공간에서 ‘글로벌 No.1 K-POP’의 진수를 보여주는 웅장하고 화려한 ‘6개의 대형공연’을 선보인다. 

9월 28일에 열리는 ‘SMUF 레전드’ 공연은 이번 축제의 개막 공연으로 NCT Dream, 아스트로, CIX, 백지영, 레강평, 타이거 JK & 비지, 양다일, 마이클리, 케이시, 호피폴라, 포르테 디 콰트로가 출연해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9월 30일에는 ‘SMUF × ZANDARI’ 주제로 국내 대표 인디음악 축제 ‘잔다리페스타(9월 26일~9월 29일 홍대 일대)’와의 콜라보 무대로  홍대 인디음악계를 사로잡은 실력파 뮤지션 이디오테잎,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CHS, The Sherlocks(영국), Bohemian Betyars(헝가리)가 무대에 오른다.

10월 1일에는 아시아 20개국에 생중계 되는 SBS MTV ‘The Show’ 공개 방송이 진행되며 CLC, 드림캐쳐, 에버글로우, 틴틴, 더보이즈, 로켓펀치, 정동하, 우주소녀(수빈, 설아), 새소년, 베리베리, 원위가 최종 라인업에 포함되었다. 또한 서울신문사에서 주최하는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도 연이어 진행된다.

10월 2일에는 ‘SMUF 힙합’을 주제로 리듬파워, 칸토, 그리, 김하온, PH-1, 식케이, 스윙스 등 국내 힙합계를 움직이는 대표 래퍼 7팀을 만날 볼 수 있다.

10월 6일에는 ‘SMUF K-POP’을 주제로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스타 X1, 여자친구, 위키미키, 에이티즈, 에버글로우, 김국헌X송유빈, 이달의 소녀, 에이프릴, CLC, 김동한, 더보이즈, 정세운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한편 ‘SMUF 미니콘(총 6회)’에서는 ‘제2의 BTS’를 꿈꾸는 예비 K-POP 스타의 미니 콘서트(1일 1팀)를 진행한다. 보이스퍼, 뉴키드, 엔씨아&애런, 네이처, 타겟, 리미트리스가 참여, 1시간 동안 대표곡 무대를 선보이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SMUF 피크닉(총 4회)’은 ‘추억의 운동회’ 콘셉트(1일 1팀)로 아이돌 가수 보이스퍼, 뉴키드, 타겟, 머스트비와 함께 릴레이 경보대회 등 놀이를 진행한다.
‘SMUF 미니콘’과 ‘SMUF 피크닉’, 2개 프로그램은 축제 홈페이지와 하나티켓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1인 1매, 수수료 1천원 부담)

공연 뿐 아니라, 한국 음악산업을 이끄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 대중 음악산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한국 대중문화에 대해 이야기 하는 야외 토크콘서트 ‘SMUF 톡(총 6회)’도 열린다. 작사가 김이나, ‘잔다리페스타’ 공윤영 감독, 메이크업 아티스트 황방훈, ‘브랜뉴뮤직’ 라이머 대표, 작곡가 로코베리, 안무가 배윤정 안무가가 차례로 출연한다. 참가를 원하면 예약은 필수. 

이 외에도 아이돌 가수가 운영하는 ‘SMUF 카페’가 축제기간동안 문을 연다. 카페는 아이돌 가수 동키즈, 뉴키드, 왈와리, 네이처, 베리굿, 리미트리스가 카페를 운영하며, 텀블러를 가져오는 관객에게 음료를 제공한다.

또한 국내 8개 매니지먼트사들이 참여하는 ‘K-POP 빌리지’, 5G로 보는 K-POP 스타와 미래기술 체험공간 ‘미래음악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상설로 운영된다.
  
‘제1회 서울뮤직페스티벌’의 예매 입장권은 각 행사일 12시부터 광화문광장 티켓부스(세종대왕상 뒤편)에서 수령 가능(공연시작 30분전까지 입장하지 않은 경우 무효 처리)하며, 공연 2시간 전에 구역별로 입장번호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장할 계획이다. 예매를 하지 않았을 경우, 현장 빈 좌석에 대하여 공연시작 30분전부터 안내에 따라 착석 가능하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제1회 서울뮤직페스티벌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여 K-POP의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나아가 이번 축제가 세계인이 열광하는 K-POP의 위상을 알리고, K-POP의 본고장에 사는 시민 여러분이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로 인해 9월 28일에는 세종대로 양방향 1차선이 통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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