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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열린 화장품·의료기기 채용 박람회, 성황리 개최

  • 기사입력 2019.09.17 12:20
  • 최종수정 2019.09.17 14:02
2019 화장품·의료기기 화장품산업 채용박람회(사진=심은혜)

[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17일 서울 무역전시장(세텍·SETEC) 3관에서 2019 화장품·의료기기 화장품산업 채용박람회가 처음으로 개최했다. 

타 산업에 비해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화장품과 의료기기 산업은 매년 성장함에도 불구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다. 또한 일자리를 구하려는 청년들도 취업난을 겪고 있는 상태다. 이러한 양쪽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채용 박람회가 열렸다. 

채용 박람회는 채용관, 채용정보관, 직무멘토링, 컨설팅관, 부대행사관, 취업지원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입사지원서 컨설팅, 면접 헤어 및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서비스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2019 화장품·의료기기 화장품산업 채용박람회(사진=심은혜)

특히 면접을 볼 때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연출을 실제로 체험해볼 수 있는 컨설팅관과 더불어 지문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알아볼 수 있는 지문적성검사관, 정보를 입력하면 이를 토대로 AI가 박람회에 나온 기업들과 본인과 잘 맞는 기업을 매칭해주는 AI 현장매칭 등이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이날 11시에는 이명규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조남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원장, 김초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 오제세 국회의원, 노홍인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실장, 조완구 대한화장품학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됐다. 

2019 화장품·의료기기 화장품산업 채용박람회(사진=심은혜)

김초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는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젊은 세대에게 일자리을 찾아주는 것만큼 중요한일은 없다. 청년 일자리 구체적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산업계의 전반적인 노력도 필요하다. 청년 일자리 늘리기에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명규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은 “화장품 업계는 뛰어난 기술력과 혁신적인 제품을 바탕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또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결실인 가을이 오는 가운데 구직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길 기원하며, 좋은 일자리를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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