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아미코스메틱이 인도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며 사세 확장에 나섰다. 프리미엄 홈에스테틱 브랜드 씨엘포(CLIV)와 내추럴 브랜드 제주엔(Jejuen)을 인도 최대 뷰티 체인 스토어인 헬스앤글로우(Health&Glow)에 론칭했다.

헬스앤글로우는 인도 내 150개가 넘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을 운영하며, 2021년까지 오프라인 매장을 300여개로 확장 계획하고 있는 인도 최대 뷰티 스토어다. 트렌디하면서도 다양한 글로벌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브랜드의 제품을 취급하며 현지에서 가장 신뢰받고 있는 유통채널로 알려졌다.

인도 시장에 선보이는 제품은 씨엘포의 대표적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원액 앰플 마스크 4종으로 ‘맥스 히아루로닉 프로폴리스 마스크’, ‘진생베리 프리미엄 마스크’, ‘콜라겐 리설전스 마스크’, ‘리바이탈리이징 C I2PL 마스크’다. 

제주엔은 유니크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Sheet Mask & Chill 마스크’ 및 모공 케어에 도움을 주는 ‘포어 클리어 블랙 차콜 시트 마스크’를 선보이며 인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아미코스메틱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유명한 헬스앤뷰티 체인들 및 백화점들에 유통망을 확대하며 동남아 시장에서 진출 성과를 내고 있다. 

아미코스메틱 관계자는 “서남아의 중심 및 중동시장의 인접 시장인 인도 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진출을 통해 해외 신-시장에서의 브랜드 및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나아가 지속적으로 K-뷰티를 세계화 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