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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화장품 원료산업 육성에 힘써

  • 기사입력 2019.08.20 14:46
남원시에 소재한 기업들이 남원 벚꽃 화장품원료 재배공급 계약을 맺었다.(사진=남원시)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남원시가 지속가능한 천연물 기반 화장품 소재원료 공급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과 대강면 소재 정림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9일 남원시청에서 ‘남원 벚꽃 화장품원료 재배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벚꽃의 화장품 원료화에 향후 6년간 협력하기로 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화장품원료 재배공급 계약은 남원시 출연기관인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가 중간에서 신뢰성 있고 효율적인 중재를 통해 가능했다”며 “농가와 원료전문기업 간에 공동투자를 통해 성사되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깊다. 공공기관이 농가와 기업 모두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모델을 제시해 수용되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남원시는 이외에도 복사꽃, 연꽃, 감국, 자소엽, 솔잎, 비수리 등 다수의 식물자원의 화장품 원료화를 위해 원료기업에 이미지와 스토리 소스를 제공하고 원료재배 농가를 소개해 계약재배를 유도하고 있다.

남원시 화장품산업 관계자는 “이번 재배공급 계약은 향후 남원화장품 원료산업의 도약에 중요한 계기로 앞으로 지역 내 자원식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고부가가치화 함으로써 화장품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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