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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머리 숙여 사죄…경영에서 물러날 것“

  • 기사입력 2019.08.11 23:58
  • 최종수정 2019.08.11 23:59

[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경영선에서 물러난다. 

11일 한국콜마는 윤동한 회장이 월례조회 때 활용한 특정 유튜브 동영상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사태와 관련하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대국민 사과를 발표를 가졌다.

이날 윤 회장은 회사 내부 조회 시 참고자료로 활용했던 동영상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하고, 회사 경영에서 물러날 것을 밝혔다. 

윤 회장은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피해를 입게 된 고객사, 저희 제품을 신뢰하고 사랑해 주셨던 소비자 및 국민여러분께 거듭 사죄드리며, 특히 여성분들께 진심을 다해 사과의 말씀 올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현업에서 일하고 있는 임직원들에게도 사과를 전하며 “이번 사태는 개인의 부족함으로 일어난 일”이라며 “모든 책임을 지고 회사 경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저의 잘못에 대해 주신 모든 말씀을 겸허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가슴속 깊이 간직하겠다. 다시 한 번 이번 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을 다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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