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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시니어 대상 디지털금융교육을 위한 자원봉사단 발족

-25일 부산은행본점에서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 열려

  • 기사입력 2019.07.29 09:41
  • 최종수정 2019.07.29 09:42
사진=지난 7월 25일 부산은행본점 3층 업무연수실에서 디지털금융시대에 시니어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디지털금융교육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자원봉사단은 부산지역 퇴직공무원과 대학생 등 70명 구성으로 되어 부산지역 시니어를 대상으로 디지털금융교육 실습을 위한 보조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우먼타임스 이재경 기자] (사)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회장 윤덕홍)는 지난 7월 25일 부산은행본점 3층 업무연수실에서 대학생과 퇴직공무원이 모여 시니어 디지털금융교육을 위한 재능기부 자원봉사단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디지털금융교육 자원봉사단은 부산에 소재한 대학생 35명,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 소속 퇴직공무원(스마트폰 활용교육 상록봉사단) 35명 총 70명으로 구성이 되어 부산지역 시니어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생활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조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단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에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오영환사무총장, 이상월 교육원장, 부산은행 한정욱 부행장, 부산은행 스마트영업부 이승우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인사말로 나온 오영환 사무총장은 “우리사회가 디지털금융환경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60대 이상 시니어의 경우 모바일뱅킹 활용비율이 5.5%로 낮아 향후 금융소외로 이어질 수 있어 디지털금융 활용교육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에 부산은행 한정욱 부행장도 격려사에서 “핀테크의 적극적 도입 등 은행권도 비대면채널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령층 및 시니어의 경우 보다 세심한 배려와 이와 같은 디지털금융교육이 필요하다”며 “오늘 참석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령층 및 시니어대상 디지털금융교육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부산은행이 ‘시니어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시니어를 대상으로 디지털금융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후원으로 진행되는 디지털금융교육은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고 시니어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으로 KTX, 고속버스, 영화 예약 등 생활에 편리한 생활금융과, 삼성페이, 썸패스 등 간편결제,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 참석하고자 하는 시니어는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홈페이지에서 교육일정을 확인하여 스마트폰만 있으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20명 이상 단체의 경우 협의회로 신청을 하면 무료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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