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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말산업 활성화 진로체험’ 교육재개

- 김낙순회장 취임이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실시

  • 기사입력 2019.07.26 17:44
  • 최종수정 2020.02.20 11:18
사진=한국마사회는 김낙순회장 취임이후 ‘말산업 활성화정책의 일환으로 진로체험’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우먼타임스 이재경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 7월 15일부터 말 산업 진로직업체험 교육을 재개했다.

마사회에 따르면 말 산업 진로직업 체험 교육은 한국마사회의 특화된 말 산업 자원을 활용, 청소년들에게 말 관련 직업군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말 산업 진로직업 체험 교육은 지난 2014년 3천900여 명으로 시작, 지난해에 6천285명이 참가하는 등 인기가 꾸준히 늘고 있다. 누적 참가 단체 1천469개, 인원은 2만 4천976명이 참가했다. 이 같은 호응으로 지난해 교육 기부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물병원과 장제소 등 경마공원 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말 산업 진로직업 체험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대학생, 교사, 학부모까지 다양한 연령이 참여 가능하다. 신청인들이 렛츠런파크 서울로 직접 찾아와서 전문 강사들의 해설을 들으며 동물병원, 장제소 등 경마공원 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말산업 진로직업 체험’은 매주 월~토에 신청 가능하고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정원 25명 내외라면 신청할 수 있고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대학생, 교사, 학부모까지 다양한 연령이 참여 가능하다. 찾아오기 힘들다면 ‘찾아가는 진로교육’을 선택할 수 있다. 신청한 학교 및 단체로 직접 찾아가며, 전문 해설사가 교육 현장을 방문하여 말의 역사, 특성, 관련 직업 등을 교육한다. 장애아동과 같이 이동에 불편함이 있는 교육기회 소외계층을 위해 올해는 전년도 대비 2배 이상 확대한 25회 시행한다. 학교 강당 등을 활용하면 한번에 2-300명까지 대규모 교육도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수의사, 장제사, 말 관리사 등 말 산업 핵심 직업군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말 산업 휴먼북’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4회에서 10회로 시행 회차를 늘릴 예정이다. 2-30분 정도 말 산업 전문 직업군을 만나 특강을 들을 수 있으며 서울 경마공원 내, 또는 신청 단체를 찾아가서 진행한다.

김낙순 마사회 회장은 “말 산업 관련 직종들은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없지만, 장래가 유망하고 동물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매력 있는 직업이라며, 방학을 맞아 특별한 체험활동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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