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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화장품 新시장 구축 돕는다

-말레이시아·폴란드·러시아·UAE에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 운영

  • 기사입력 2019.07.22 10:06
태국 방콕에 오픈한 한국 화장품 홍보·판매장(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대한민국 화장품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新시장 발굴을 위해 4개국에서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 운영(이하 팝업부스사업)은 품질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진출 경험 및 마케팅 노하우가 부족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중견 화장품 기업을 돕기 위한 국가 운영 지원 사업이다. 

수출 유망국가 현지에서 전략적 홍보를 통해 국내 화장품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안정적인 新시장 구축을 돕는다. 

올해는 말레이시아, 폴란드, 러시아, UAE 4개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우수한 기술력과 유망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중소·중견 화장품 기업이 대상이며 국가별 3~5개 기업이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화장품 전시·홍보,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현지 유통채널 발굴 등에 관련한 비용을 지원(국가별 4000만 원)하고 있다.

2018년에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서 팝업부스사업이 진행됐으며, 인도네시아 팝업부스사업에 참여했던 기업의 경우 운영 종료 후 월평균 약 11배의 매출 성장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수출지역 다변화를 위해 신남방, 신북방, 동유럽 및 중동 등 4개 권역으로 팝업부스 진출 지역이 확대 됐다.

총 4개 국가에 팝업부스를 설치·운영할 기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운영기업은 국내 화장품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화장품 팝업부스를 설치하고 현지 진출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화장품 팝업부스사업을 통해 국내 화장품기업들이 세계시장에 도전적으로 진출하여 잠재수출시장 개척, 해외 파트너 발굴, 한국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에 기여하고, 신남방 지역(베트남·태국 및 싱가포르(8월 운영 예정))에서 운영 중인 화장품 판매장사업과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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