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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창업 어워드 진행…신생 기업 여성 경영자 찾는다

결선 진출 시 비즈니스·금융 코칭, 최종 우승자 미화 10만 달러 상금

  • 기사입력 2019.07.01 13:56
2019년 수상자들.(사진=까르띠에)

[우먼타임스 김성은 기자]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가 역량 있는 여성 기업가를 후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까르띠에는 2006년부터 인시아드(INSEAD) 비즈니스 스쿨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재정 능력과 사회적 영향력을 보유한 창의적인 신생 기업의 여성 경영자들을 후원하는 창업 어워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창업 어워드는 국제적으로 진행되며, 미래 세대를 위해 효과적이며 실행 가능한 해결책 마련에 실질적으로 공헌하는 여성 기업인을 발굴함으로써 전 세계 경제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여성들의 잠재력을 실현하도록 지속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2019년 까르띠에 여성 창업 어워드에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Say Global의 조연정 대표가 극동아시아 지역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2020년 까르띠에 여성 창업 어워드를 위해 혁신적인 여성 기업가들을 찾고 있다.

라틴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유럽,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중동과 북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극동아시아 총 7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각 지역에서 상위 3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총 21명의 결선 진출자를 뽑는다. 

결선에 진출한 21명은 1 대 1 맞춤형 비즈니스 및 금융 코칭이 제공되며, 각종 언론과 미디어 노출, 비즈니스 네트워킹 및 인시아드 경영자 프로그램(ISEP)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우승자는 총 7명을 선정해 미화 10만 달러의 상금을 지급한다. 나머지 차점자 14명에게는 미화 3만 달러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2020년 어워드에 지원은 오는 8월 14일 오후 2시(파리 시간(CEST) 기준)까지 가능하며, 모든 신청서는 반드시 영어로 작성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최소 1년 동안 수익을 창출해 온 영리 목적의 사업자이며, 지분 투자를 통해 조달 받은 금액이 미화 2백만 달러가 넘지 않은 사업,  지난 1년에서 5년 사이에 허가/등록되어 운영되어 온 초기 단계의 사업체여야 힌디.

또한 UN에서 정의하는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최소 한 가지는 부합되어야 하며, 최고 경영자는 여성이고 회사의 상당한 지분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서 마감일 기준 거주국의 법적 성년 연령에 해당되어야 하며, 대화 및 작문 모두 능숙한 영어 가능자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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