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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신‧출산 정보는 물론 민원처리까지 가능한 ‘통합플랫폼’ 출시

  • 기사입력 2019.06.12 16:07
  • 최종수정 2019.06.12 16:11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홈페이지(사진=서울시)

[우먼타임스 김성은 기자] 서울시가 임신준비부터 출산까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출시했다.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사이트를 오픈,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는 임신-출산정보와 모자보건서비스를 쌍방향 지원하는 웹‧모바일시스템이다.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는 여러 웹사이트에 있는 임신·출산정보를 한 데 모아 임신 전부터 출산까지 단계별 정보를 모두 제공한다.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용자의 거주지역, 임신주수를 반영한 최적화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정보공유를 위한 커뮤니티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한 모자보건 서비스 6종을 이제는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게 됐다. 

6가지 서비스는 ▲남녀임신준비 프로그램, ▲임신·출산 교육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환급서비스 ▲유축기 대여, ▲서울아기 건강첫걸음 등이다. 

이 외에도 난임부부 지원을 위해 현재 지역별 인공수정, 체외수정, 난임주사 시술이 가능한 병원도 안내해 준다. 서울시는 난임지원 온라인 신청 서비스, 커뮤니티 개설 등 난임종합지원을 위한 신규 기능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임신·출산 종합적 정보체계를 활성화하고 질적으로 향상하기 위해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개설 후에도 난임지원 정보 개발과 알림서비스(SMS)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임신-출산 정보를 한 곳에서 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웹‧모바일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는 ‘임신·출산정보센터’ 웹‧모바일 개설, 시민들이 믿고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를 최대한 반영해 운영을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부터 행복한 출산이 가능한 서울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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