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이동림 기자] 항공기상청은 지난 2일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를 초청, ‘항공기사고 수색구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항공기 사고 시 수색구조 업무 종사자의 수색구조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활용도 증대를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앙119구조본부 장용출 특수구조교육훈련과 훈련관리담당 주무관을 비롯해 교육생 19명이 참석했다.
항공기상청은 이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항공기상청의 주요업무와 119 상황실에서 구조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항공기상 정보 등을 소개하는 한편, 저고도 운항과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항공기상청 관측예보과 관계자는 “중앙119구조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항공 안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꾸준한 관계를 맺기 위해 양측이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항공기사고 수색구조 교육’은 항공 재난·안전사고로 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중앙119구조본부가 요청한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