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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임대주택 은평뉴타운 은뜨락, 신정3지구 이든채 입주 시작

-SH공사, 서울리츠1호 청년주택 849세대 3월 입주개시

  • 기사입력 2019.02.18 10:17
  • 최종수정 2019.02.18 10:18
은평뉴타운 은뜨락 전경(사진=서울시)

[우먼타임스 최영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서울리츠1호의 청년주택 은평뉴타운 은뜨락 350세대와 신정3지구 이든채 499세대가 3월부터 각각 입주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리츠1호는 주택도시기금과 서울주택도시공사가 2015년 청년층에게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출자해 만들었다. 

SH공사 소유 부지를 30년 동안 장기 임차해 청년주택을 건설・공급하기 때문에 전세값 상승, 월세전환 가속화 등 주거비 부담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2030세대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저렴한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60~70%수준으로 저렴하다. 은평뉴타운 은뜨락은 전용면적 39~44㎡ 총 350세대로 보증금은 3,633~4,896만원, 임대료는 29~40만원이며, 신정3지구 이든채는 전용면적 26~44㎡ 총 499세대로 보증금은 3,197~5,406만원, 임대료는 20~38만원이다.

은평뉴타운 은뜨락은 북한산 자락에 위치했으며,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등과 가깝다. 인근에 학교 및 대형마트 등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 및 생활편의성이 높다. 또 단지 내에 공공도서관이 있다.

신정3지구 이든채는 교통접근성이 우수하고, 단지 내에 양천구에서 운영 예정인 청년창업공간이 있어 인근 지역 예비창업자들 간 네트워크 구축 등 창업 아지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리츠1호는 3월 입주물량 849세대 외에도 은평뉴타운 준주거지역에 이룸채(630세대, 2019.8월 입주 예정)와, 강일2지구에 푸르내(119세대, 2019.3월 공급공고 예정)를 청년층에 공급할 예정이다.

SH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서울리츠1호 뿐만 아니라 사회주택리츠, 토지지원리츠 등 다양한 형태의 리츠를 통해 재원을 마련해 서울시가 중점 추진 중인 임대주택 24만호 공급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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