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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정윤숙 신임회장 취임…“여성경제인 시대 만들겠다”

  • 기사입력 2019.01.30 13:24
정윤숙 신임회장(사진=연합뉴스)

[우먼타임스 박지연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는 올해부터는 정윤숙 신임회장이 이끌어간다.

지난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8·9대 협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번 9대 협회장은 정윤숙 신임회장으로 오는 2021년까지 3년 동안 임기를 지낸다. 

정 회장은 1990년 7월 국내 세탁업 최초 벤처기업인 ㈜우정크리닝을 창업했으며, 여경협 충북지회 1·2대 지회장, 한국무역보험공사 상임감사, 제19대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 

정 회장은 취임과 더불어 △5대 경제단체 진입 △회원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회 기능 개편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 3대 사업 추진 △경제적 자립도 향상을 위한 예산 확대 △정책기능 강화로 대정부 건의 활성화 등 5가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여경협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발전기금을 조성해 여성기업 지원할 뿐 아니라, 여성가장, 미혼모 등 각계각층의 여성들이 경제·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혼모의 경제·사회적 자립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정 협회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협회, 소통하고 공감하는 협회를 만들겠다”며 “회장 직속 혁신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발전기금 조성을 통해 새로운 여성경제인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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