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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재단, 여성인재 글로벌 진출 후원 프로그램 진행

  • 기사입력 2019.01.30 11:31
  • 최종수정 2020.02.20 11:22
생 갈렌 심포지움(사진=성주재단)

[우먼타임스 최영민 기자] 글로벌 여성 인재 양성과 지원을 위해 설립된 (재)성주재단(이사장 김성주)이 여성 인재들의 글로벌 활동을 위해 이공계 및 IT분야 여성 인턴십과 제 49회 생 갈렌 심포지엄 참가자 후원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성주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 설립한 비영리 여성복지재단이다. 현재 글로벌 여성 지도자 교육, 글로벌 여성 네트워크, 소외계층지원, 문화예술후원 등 관련한 다양한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공계·IT 분야 여성 인재 해외 인턴십

성주재단은 글로벌 여성 리더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19 커리어 디벨롭먼트 & 글로벌 인턴십 (Career Development & Global Internship)’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독일·스위스 등 유럽 현지 IT기업의 인턴 및 정직원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이공계 여학생에게 세계무대 진출을 위한 워크숍과 코칭 및 멘토링을 제공한다. 

서류와, 면접을 통과한 교육생들에게는 3월 한 달간 주말을 이용해 총 32시간의 교육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 내용은 ▲현장 커뮤니케이션 스킬 ▲이력서 작성법 ▲인터뷰 스킬 ▲글로벌 기업 문화 ▲실무 영어 등이다. 

프로그램 이수자는 독일·스위스 등 유럽 현지 IT 강소·중소기업과의 스카이프 인터뷰를 통해 채용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프로그램 이수 후 기업의 인턴으로 선발된 인원에게는 비자발급, 거주 등록 등 기타 행정 지원과 현지 생활 적응을 위한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주재단의 ‘2019 커리어 디벨롭먼트 &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은 다음달 22일까지 성주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글로벌 여성 리더십 네트워킹 지원

성주재단은 글로벌 여성 리더십 네트워킹의 일환으로 ‘제 49회 생 갈렌 심포지엄’ 참가자를 모집하고 참가 경비를 전액 후원한다. 후원을 받은 참가자들은 글로벌 리더와 미래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계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교류하는 경험을 가질 수 있다.

‘생 갈렌 심포지엄(St. Gallen Symposium)’은 스위스 생 갈렌 대학(University of St. Gallen, Swiss)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1969년부터 매해 다양한 주제로 글로벌 리더와 차세대 리더들 간의 토론을 통한 화합과 소통으로 미래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심포지엄이다. 

‘제 49회 생 갈렌 심포지엄’은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목적 자본(Capital of Purpose)’을 주제로 스위스 생 갈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31일까지 성주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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