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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범죄 예방 위한 여성안심택배, 주유소로 범위 확대

  • 기사입력 2019.01.15 11:35
(이미지=서울시)

[우먼타임스 박지연 기자] 여성을 타깃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시작된 여성안심택배를 이젠 주유소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현대오일뱅크와 주유소 부지 제공과 신규 택배함 설치 비용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대오일뱅크 5개 주유소에 여성안심택배함을 설치해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동주민센터, 교회, 은행 등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주유소로 범위가 확대되면서 여성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여성안심택배함이 설치된 5개 주유소(95칸)는 현대오일뱅크 ▴신사현대 ▴사당셀프 ▴구로셀프 ▴관악셀프 ▴중원점이다. 선정된 주유소는 직영주유소를 기준으로 판매량과 접근성 등이 고려됐다. 

서울시는 주유소에 택배함을 설치함으로써 차량 이용객 및 주유소 인근 지역주민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처음 50개소로 시작한 여성안심택배는 이용자 증가에 따라 ‘18년 6월 210개소(4,119칸)까지 확대했으며, 이번에 5개소가 추가돼 총 215개소(4,214칸)가 운영된다. 

한편 서울시 ‘여성안심택배’는 총 2곳을 제외한 213개소가 24시간 365일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지만 물품보관시간이 48시간을 초과하게 되면 하루에 1,000원씩 연체료가 발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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