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박종호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상하이 미용박람회에 참석할 뷰티 업체들을 모집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오는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화장품·미용용품 관련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019 상하이 미용박람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0개국 약 3500개사가 참가한 상하이 미용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이·미용 전문전시회로 오는 5월 개최된다. 주요 전시품목은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제품, 네일케어, 향수, 뷰티살롱제품 등이다. 이번 강남구관 참여기업에게는 부스 임차료(9㎡ 한도) 및 장치비의 70%, 편도 운송비 및 통역비 등이 지원된다.
이종철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지난해는 전시회에 참여한 서울 강남구 소재 8개 중소벤처기업이 약 300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며 “전시회 참여 후 중진공의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인력양성 등 연계지원을 원스톱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