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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보양식 먹고, 축제도 즐기고…‘홍천강 꽁꽁축제’ 열려

  • 기사입력 2018.12.21 17:33
  • 최종수정 2018.12.21 17:34
지난해 ‘홍천강 꽁꽁축제’ 모습. (사진=홍천군)

[우먼타임스 박지연 기자] 추운 겨울, 축제를 즐기면서 몸보신도 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내달 4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홍천읍 홍천강변 일원에서 제7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진행된다.

홍천강 꽁꽁축제의 명물은 ‘인삼송어’다. 인삼송어는 6년근 홍천인삼 원액으로 키운 것으로, 홍천군이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6년 묵은 홍천인삼은 아미노산, 철분, 비타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사람의 허약한 체질을 개선하고 원기회복에도 그만”이라며 “송어에도 그 효능이 예외는 아니어서 인삼 먹인 송어가 일반송어에 비해 면역이 80%나 강화되고 면역세포가 활성화된다”고 설명했다. 

성균관대학교산학협력단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삼송어는 일반송어보다 항산화효과가 60% 높게 검출되었으며, 겨울철 면역력 증강 및 저항성 강화, 노화방지 및 피부미용에 탁월하며, 심혈질환이나 기억력 감퇴를 예방하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에서는 이러한 인삼송어를 맨손으로 잡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황금송어를 잡아라, 인삼송어 얼음낚시, 야간얼음낚시, 가족텐트낚시터, 플라이낚시터, 향토음식점, 북극곰 달려 송어잡기, 민속놀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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