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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디스커버리 '공유 패딩'...F&F "'노세일' 오직 '제품력'"

- 지난해 국내 롱패딩 판매 1위 '레스터' 모델...생산량 95% 판매
- "브랜드의 진정성 전달하겠다"

  • 기사입력 2018.11.18 17:48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배우 공유와 함께한 '윈터 시티' 콘셉트의 겨울 화보. (사진=디스커버리)

[우먼타임스 이은지 기자]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권으로 접어들면서 패션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업계는 롱패딩 특수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지난해 보다 패딩 물량을 대폭 늘려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작년 다운 패딩 약 62만 장을 판매해 국내 패딩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한 브랜드가 있다. 바로 배우 공유를 전면에 내세워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롱패딩은 디스커버리 '레스터'모델이다. 2017년 약 21만 장 생산된 해당 제품은 판매율 95%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움 인기를 누렸다. 

디스커버리의 인기는 올해도 변함없을 듯하다. 지난달 1일부터 28일까지 디스커버리 패딩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창수 대표가 이끄는 디스커버리의 인기는 '제품력'이라고 파악된다. 일시적인 할인으로 단기간에 매출을 올리겠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를 만들어도 제대로 만들어 브랜드의 진정성을 전달하겠다는 취지에서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관계자는 "'노세일'전략이 유지된 가운데 나온 실적으로 브랜드 진정성이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된 것 같다"며 "오직 제품만으로 승부한다는 원칙을 꾸준히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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