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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UN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스틸빌리지' 프로젝트 사례 발표

-지난해 11월 UN지속가능발전목표 홈페이지에 우수사례로 등재
-올해 51차 UN 인구개발위원회에서 지속가능발전 선도모델로 채택

  • 기사입력 2018.07.19 14:35
포스코 스틸빌리지 UN발표. (사진=포스코)

[우먼타임스 박종호 기자] 포스코가 18일 UN본부에서 대한민국 외교부 주최로 열린 UN고위급정치포럼 부대행사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 우수사례인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UN지속가능발전목표는 2030년까지 인류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국제사회가 달성해야 할 공동의 목표로 2015년 UN에서 채택된 바 있다.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는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주택이나 다리 등을 만들어주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 2014년부터 베트남 빈민지역에 스틸하우스 104채와 스틸브릿지를 만들었다. 올해는 태국 학교에 스틸돔을 건설해 기부했다.

조태열 외교부 주UN한국대표부 대사는 “포스코 스틸빌리지 프로젝트와 같이 진정성을 가진 사례는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발표에 참여한 곽정식 포스코 대외협력실 전무는 “전 세계에 희망을 준 이야기를 공유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 스틸빌리지는 지난해 11월 UN지속가능발전목표 홈페이지에 우수사례로 등재됐다. 올해 4월 51차 UN 인구개발위원회에서 지속가능발전 선도모델로 채택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발표에서는 스틸빌리지 프로젝트 외에도 기가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KT의 기가아일랜드, 소셜벤쳐인 트리 플래닛의 지속가능한 커피 비즈니스 등도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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