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씨이오인터내셔널(대표 김유성)이 세계적인 퍼퓸 그룹 푸치(PUIG)와 향수 브랜드 ‘펜할리곤스 (Penhaligon’s)’의 독접 수입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펜할리곤스는 1870년대에 윌리엄 펜할리곤스(William Penhaligon)가 고급 프래그런스 하우스를 운영하면서 빅토리아 여왕 시대 영국 왕실의 공식 미용사와 조향사로 임명되어 시작됐다. 특히 영국 왕실이 그 가치와 감각을 인증하는 브랜드에게만 수여하는 신뢰의 상징인 ‘로열 워런트(Royal Warrant)’를 수여 받기도 했다.
펜할리곤스는 고급 원료 사용과 150년 전통의 블렌딩 테크닉으로 품격 있는 향기를 선사하며, 영국 왕실의 품격을 상징하는 윌리엄 초기 바틀 디자인과 향취를 유지하면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이어가고 있다.
씨이오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펜할리곤스는 오는 8월부터 주요 백화점에 론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유통망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계약을 체결한 푸치(PUIG)는 펜할리곤스 외에도 프라다, 발렌티노, 파코라반 등 유수의 향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퍼퓸 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