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최근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넘나드는 무더위가 계속되자 선크림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자외선차단 기능과 함께 메이크업 베이스처럼 피부톤을 보정해주는 톤업 선크림이 인기를 끌고 있어 화장품 정보 제공 애플리케이션 화해의 리뷰봇이 효과 좋은 톤업 선크림을 선정, 제품별 특징들을 분석했다. 

투쿨포스쿨 ‘장조지롱 선블록 SPF50+ PA+++’
자외선 차단제+메이크업 베이스+프라이머 기능을 모두 갖춘 자외선 차단제.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적당한 커버력이 있어 주름과 모공, 다크스팟을 커버해준다. 혼합 자외선 차단제에 메이크업 베이스와 프라이머 기능을 합친 제품이라 파운데이션이나 비비 바르기 전에 사용하기 좋다.

좋은점 : 자연스러운 톤업, 번들거리지 않음, 밀착력이 좋음
아쉬운점 : 흡수가 느린 편, 피부 타입에 따라 속당김이 느껴짐

라로슈포제 ‘유비데아 XL 틴티드 크림 SPF50 PA++++’
어둡고 칙칙한 피부톤을 보정해주는 베이스 메이크업 겸용 자외선 차단제. 자연스럽고 맑은 피부톤 보정을 도와준다. 물리적 자외선 차단 성분과 화학적 자외선 차단 정분이 함께 있는 혼합 자외선 차단제고, 끈적임 없이 고르게 발려 부담 없이 쓸 수 있어!

좋은점 : 자극 없이 순함, 부드러운 발림성, 촉촉한 사용감
아쉬운점 : 유분기와 번들거림 있음, 양이 적음, 잘 지워짐

에스쁘아 ‘워터 스플래쉬 선크림 SPF50 PA+++’
끈적임 없이 산뜻한 수분 크림 타입의 선크림. 유명한 뷰티 프로그램에 자주 나왔던 제품으로 혼합 자외선 차단제. 약간의 톤업 효과가 있으며 물방울 터지는 듯한 독특한 발림성에 바르고 나면 촉촉하게 수분이 충전된 느낌이 든다.

좋은점 : 촉촉한 사용감, 자연스러운 톤업, 가벼운 마무리감
아쉬운점 : 번들거림 있음, 유분기 많음

닥터지 ‘브라이트닝 업 선 SPF50+ PA+++’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피부톤을 밝혀주는 선블록. 톤업 효과가 있는 혼합 자외선 차단제로 마무리가 보송한 제품. 과다하게 분비되는 피지를 조절해 오랫동안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고, 밀착력과 지속력도 높다.

좋은점: 보송한 마무리감, 자연스러운 톤업, 우수한 지속력
아쉬운점 : 피부 타입에 따라 속당김 있음, 각질 부각 있음, 높은 가격대

이니스프리 ‘트루케어 논나노 논코메도 무기자차 선크림 SPF48 PA+++’
민감한 피부에 마일드하게 발라지면서도 가볍게 마무리되는 수분 선크림으로 민감성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무기적 자외선 차단제. 발림성이 부드럽고 수분감이 있어 일반 무기적 자외선 차단제들보다 사용감이 좋다.

좋은점 : 순한 성분, 촉촉한 사용감, 부드러운 발림성
아쉬운점 : 백탁 현상 심함, 번들거리는 마무리

사바비안 ‘썬 파우더 로션 SPF25 PA+++’
끈적임 없는 사용감으로 하루 종일 보송한 피부를 유지해주는 산뜻한 선크림. 무기적 자외선 차단제로 푸딩처럼 매끄럽고 독특한 사용감이 특징. 선크림인데도 커버력이 있는 편이라 이 제품 하나만으로도 자외선 차단과 동시에 가벼운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좋은점 : 보송한 마무리감, 높은 커버력, 매끄러운 발림성
아쉬운점 : 자외선 차단 지수가 낮음, 땀과 피지에 약함, 높은 가격대

로벡틴 ‘스킨 이센셜즈 UV 쉴드 틴티드 SPF50+ PA+++’
자외선을 강력하게 차단하는 100% 무기자차 톤업 선크림. 무기적 자외선 차단 성분만 함유하고 있어 민감한 피부도 사용 가능하다. 피부톤에 잘 어우러지는 톤업 효과를 연출해주는 베이지 컬러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베이스로 사용할 수 있다.

좋은점 : 묽고 가벼운 제형, 얇고 고른 발림성, 산뜻한 마무리감
아쉬운점 : 호불호 갈리는 향, 각질 부각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