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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스샵, 동남아 등 해외 시장 공략…글로벌 브랜드 입지 다진다

  • 기사입력 2018.04.25 09:06
  • 최종수정 2020.02.19 16:33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더페이스샵 1호점 ⓒ 더페이스샵

 [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더페이스샵이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 가운데 동남아 시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업계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7년에 화장품제조판매업소가 1만 여개를 넘어섰을 정도로 국내 화장품시장은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화장품산업은 진입 장벽이 낮은데다 제품 하나만 입소문을 타도 대박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패션업계를 비롯하여 제약, 식품, 문구, 주류 등 다양한 업종에서 화장품시장에 출사표를 던져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러한 국내 시장의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더페이스샵은 해외 시장에 초점을 맞춰 매출 등 양적 성장과 더불어 글로벌 브랜드로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2018년에는 적극적인 온라인 채널 공략과 활발한 한류 마케팅, 신제품 론칭 등 시장 공략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더페이스샵 신규 모델로 발탁된 GOT7(갓세븐) ⓒ 더페이스샵

최근 더페이스샵은 중국과 아시아를 넘어 미주, 유럽 등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GOT7(갓세븐)을 신규 모델로 발탁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새로운 모델인 GOT7을 국내를 비롯하여 더페이스샵이 진출한 아시아 국가인 중국, 베트남, 태국 등 25여 개국에서도 활동하는 모델로 선정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인수한 말레이시아 총판사업자 퀘스팀(Questeam Sdn. Bhd.)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화장품 시장 성장과 더불어 한류 바람이 불어 K뷰티가 인기를 끌고 있다. 더페이스샵 역시 한류를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06년에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한 더페이스샵은 현재 약 50여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더페이스샵은 2004년 11월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를 시작으로 해외에 진출했다. 현재는 중국, 중동, 미주 등 세계 33여 개국에 1,700여개 매장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더페이스샵은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면서 제품력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LG생활건강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품질을 업그레이드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자연주의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지리산 산청 홍화, 풍기 인삼 등 대한민국 청정자연에서 얻은 원료와 여인들의 지혜가 담긴 '예화담 생기 순환 에센스', 유럽 뷰티 테라피스트의 노하우를 담아 안티에이징, 항건조, 고영양을 한 번에 케어하는 ‘더테라피 로얄 메이드 오일 블렌딩 크림’, 피부 건조에 의한 가려움을 완화시키는 사해 소금이 함유돼 깊은 보습은 물론, 장벽 강화 및 각질 개선 등 건강한 피부 유지에 도움을 주는 ‘닥터벨머 데일리리페어 아토 솔트 크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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