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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 청년 실업 해소 돕는다…‘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생’ 모집

  • 기사입력 2018.04.18 16:23
▲ 충남 천안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전경

[우먼타임스 박지연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 산학협력단이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이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주관 사업으로, 이공계 미취업 졸업자를 대상으로 전문기술교육과 기업현장 연수 실습을 통해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5월 21일부터 6개월간 진행되며, 기계·메카, 전기·전자 등 이공계 전 학과 졸업생 및 졸업 예정자 50명이 대상이다. 

연수사업은 4개월간의 전문 연수와 2개월간의 기업체 실무 연수로 나눠진다. 전문 연수에서는 △전문 분야 이론 및 실습 교육 △기본 직무 소양 교육 △기초 이론 교육 등이 진행되며 기업 연수에서는 기업체에 직접 파견돼 현장 실무를 익히게 된다. 

연수생들에게 전문 연수 기간에는 월 30만원, 기업체 실무 연수 기간에는 월 50만 원 등 총 220만원을 지원하며, 교육비와 교재비는 전액 국비 지원이다. 

이규만 산학협력단장은 “산학협력단은 기업체 실무 교육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 등을 연수생들에게 전수하여 현장 실무 능력과 취업 역량을 향상시킴으로써 2004년부터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을 통해 매년 취업률 75%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만 34세 이하 이공계 대졸(2년제 이상) 청년 중 미취업자 대상이며, 여성·장애인·장기 실업자·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은 선발 시 우대한다.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으나 정부 전 부처 실업대책 사업에 참여 중인 자, 대학원 재학 중인 자, 실업 급여(구직수당, 재취업활동지원금 등) 수급 중인 자, 동 사업에 참여하여 연수 수당을 1회 이상 지급받은 자나 참여 중인 자는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14일(월)까지이며 신청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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