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박지연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이하 WISET)가 과학기술인과 함께하는 WISET 취업 탐색 멘토링을 진행, 여기에 참여할 이공계 여자 대학생, 대학원생 멘티 180명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WISET 취업탐색 멘토링은 차세대 우수 여성과학기술인을 양성하고자 기업, 연구소 등 이공계 분야 재직자(멘토)와의 진로 탐색 및 경력 개발 등의 미래 설계를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멘토팀은 15개 분야(참여 멘토 재직 기관 33개)로 건설, 기계, 바이오, 선박, 해양, 전기, 전자, 컴퓨터, 화학 공학 등이며 공공연구기관과 민간·기업 단체 등이 멘토링에 참여한다.
4월 28일 멘토·멘티 워크숍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멘토 재직 기관 탐방, 취업코칭, 진로 상담 등을 진행하며, 멘토링 활동이 현장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멘토링 활동 종료 후에는 멘티들에게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한 활동을 펼친 멘티에게 올해의 멘티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 등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