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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청소년 활동 돕는 국가인증캠프 진행

  • 기사입력 2018.03.06 10:20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2017년 취약계층 청소년 고3 캠프 참가 청소년들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유자청을 만들고 있다.

[우먼타임스 박지연 기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이교봉)이 2018년 하반기 취약계층 청소년 캠프 참여 기관 및 단체를 21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캠프는 프로그램과 안전을 국가에서 인증한 국가인증캠프로,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장애 청소년, 저소득 청소년, 도서벽지 청소년 등 여러 제약으로 청소년 체험 활동 참여가 어려운 청소년 기관이나 단체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7월 1회, 10월 1회, 11월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진로 체험 캠프는 국가인증 5549호로, 읍·면·리 소재 중학교 대상 각 200명씩 2박 3일간 열린다. 

진로 체험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동기 부여하기, 공동체 활동, 진로 탐색, 응원 댄스, 영상 제작, 암벽 등반, 숲 체험, 오리엔티어링, 직업관 교육 등이다. 

8월 둥근세상만들기 캠프는 국가인증 512호로, 기초생활수급이나 차상위계층 청소년 초등 4~6학년이 대상이며 150명, 2박 3일 일정이다. 

둥근세상만들기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야간 협동, 물놀이, 과학 체험, 천 놀이, 마음 화분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다. 

8월 2차에 걸쳐 열리는 장애 청소년 캠프는 국가인증 5210호이며 특수학교, 장애 단체, 특수 학급 등을 대상으로 각 170명씩 2박 3일 
간 열린다. 

장애 청소년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컵 공예, 수중 활동, 플라잉디스크, 커뮤니티 댄스, 자연 산책 등 다채롭다. 

마지막으로 12월 진행되는 고3 캠프는 수능 후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100명, 2박 3일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성 강의, 사회공헌 활동 체험, 기관 방문 및 나눔 활동이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이교봉 원장은 “청소년 체험 활동에서 소외된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우리 수련원 청소년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 또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결과 발표는 27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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