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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옥 전 글로벌센터장, KBS 사장 출사표... “우먼리더시대”

  • 기사입력 2018.02.20 16:31
  • 최종수정 2018.02.27 11:13

 

[우먼타임스 이은광 기자] KBS 신임 사장 후보자 공모에 13명이 지원했다. 그중 이정옥 전 KBS 글로벌전략센터장은 여성기자 출신으로 '30여년 경력의 베테랑 방송기자', 최초 여성 파리특파원'... KBS(한국방송)신임 사장 후보 지원자 13명 중 유일하게 여성으로 출사표를 던진 이정옥 전 KBS 글로벌센터장 출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KBS 이사회 사무국은 9일 오후 KBS 사장 후보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고도원 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장, 김성환 전 KBS미디어 이사, 김영신 전 KBS 정책기획센터장, 김철수 전 KBS인터넷 사장, 남성우 전 KBS 편성본부장, 박동영 전 KBS 이사, 양승동 KBS PD, 이상요 세명대 교수, 이정옥 전 KBS 글로벌전략센터장, 임병걸 KBS 해설위원, 장경수 동아방송예술대 객원교수, 정순길 전 KBS 춘천방송총국장, 정필모 KBS 기자(가나다 순) 등이다. 

KBS 이사회는 오는 20일 열리는 임시이사회에서 후보자를 압축해 면접대상자를 선발한 뒤 24일 후보자 정책발표회와 사장후보평가시민자문단(이하 시민자문단)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KBS 사장 최종 후보자는 26일 이사회 면접 후 표결을 통해 확정된다. KBS 사장은 이사회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면 국회 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지난달 22일 해임된 고대영 전 사장의 잔여임기인 오는 11월 2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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