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최주은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헤라(HERA)가 아시아 여성의 서정적이고 특별한 아름다움을 담은 향수 ‘익셉셔널 오 드 퍼퓸(EXCEPTIONAL EAU DE PARFUM)’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향수는 아시아가 중심이 되는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아시아 여성들에 대한 찬사로, 하루 중 가장 신비로운 시간인 새벽과 저녁의 상반되는 특별한 순간들을 표현했다. 

조향은 글로벌 3대 향료회사의 마스터 조향사이자 2015년 프랑스 및 이태리에서 ‘올해의 조향사상’를 수상한 조향사 ‘나탈리 로슨(Nathalie Lorson)’이 진행했다.

향은 고요한 새벽을 깨우는 청량한 밤부 워터와 생동감 있게 터지는 제주 만다린, 고요하게 퍼지는 재스민 티의 향기는 부드러운 스파클링 시트러스 노트로 시작하며, 서울 여성들의 품격 있는 고요한 카리스마를 표현했다. 

특히 아시아 전 지역에서 봄을 알리는 매화꽃의 향기는 서울의 봄밤에 직접 포집 했으며 빛을 받아 피어 오르는 듯한 따뜻한 느낌의 화이트 플로랄 부케향으로 완성되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서울 여성에 대한 찬사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샌달우드, 오리스, 화이트 머스크가 어우러진 관능적인 베이스 향기는 피부 위에 오래 남아 찬란함 뒤의 고요한 여운과 중독으로 남는다.

보틀 디자인은 블랙컬러와 골드 포인트로 조용한 카리스마와 도시적 시크함을 표현했으며, 숨겨진 듯 화려한 다이아몬드 커팅은 드러내지 않아도 빛나는 서울리스타(‘서울 여성’을 뜻하는 신조어)의 존재감, 아름다움을 넘어서는 특별함을 서정적으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