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고르기] 냄새 싹, 보송보송 겨드랑이 만드는 ‘데오드란트’ 인기 제품

[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조금만 걸어도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끈적임과 땀 냄새에 민감해지게 된다. 특히 겨드랑이는 다른 신체부위보다 냄새가 나기 때문에 더욱 신경 쓰이고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 겨드랑이를 관리해주는 데오드란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데오드란트는 땀 냄새를 방지하고 겨드랑이를 보송보송하게 만들어 줘 여름철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으로 꼽힌다. 그렇다면 어떤 데오드란트가 가장 인기가 있을까. 뷰티 랭킹 앱 ‘글로우픽’은 소비자들이 직접 써보고 좋다고 선택한 ‘데오드란트 Best10’ 제품을 공개했다.

데오드란트의 순위의 첫 번째 키워드는 ‘성분’으로, 민감한 부위에 바르는 만큼 안전한 성분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1위를 차지한 크리스탈 ‘바디 데오드란트 스틱’은 천연 소금으로 만든 순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같은 브랜드인 크리스탈의 제품이 성분을 이유로 2위와 7위에 각각 올랐다.

두 번째 키워드는 ‘향’으로 무향 제품뿐만 아니라 향이 좋다는 평을 받은 제품들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무거운 향보다 산뜻하고 가벼운 느낌의 향이 인기를 끌었는데 향이 강한 제품의 경우 땀냄새와 뒤섞이면 더 불쾌함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무향이거나 향이 강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향이 특징인 제품이 강세를 보였다.

2위를 차지한 크리스탈 ‘바디 데오드란트 무향 롤온’은 제품 자체에서 아무런 냄새가 나지 않는데도 땀 냄새를 효과적으로 없앤다는 호평을 받았다. 데이디스피디스틱 ‘틴 스피릿 솔리드 핑크 크러쉬 데오드란트’는 상큼하고 가벼운 향으로 인기를 끌며 3위를 차지했다.

이에 비해 사용방법은 다양한 선호도가 나타났다. 공통적으로 성분과 향에 민감한 반면, 사용방법은 사용자 취향에 따라 스틱형, 롤온형, 시트형 등 다양했다.

◆ 데오드란트 – 향과 성분에 민감, 롤온 제품이 가장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