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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베트남 핀테크 육성

  • 기사입력 2017.03.10 20:16
  • 최종수정 2017.03.10 20:17
▲'신한퓨처스랩 베트남'에 선발된 현지 스타트업 기업의 직원들이 워킹 스페이스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우먼타임스 비즈온팀 안옥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베트남에서 활약할 현지 핀테크 기업을 키우는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베트남’이 현지 기업 선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협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신한퓨처스랩 베트남은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의 첫 해외 진출 사례로, 지난해 12월 출범해 최종 5개의 현지 스타트업 기업을 선발했다. 기술력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을 선정해 신한은행을 포함한 각 그룹사들의 멘토링을 통해 사업화에서 투자유치까지 종합적 지원을 한다.

선발된 기업들에게는 신한금융이 가진 금융 노하우가 공유되며, 스타트업 기업이 필요한 입주 사무공간 등 인프라가 무료로 제공된다. 현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창업 지원 단체, 현지 대학 교수 등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그룹의 종합적인 지원도 받는다.

이번에 선발한 베트남 현지 기업뿐만 아니라 베트남 진출을 원하는 국내 핀테크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갖췄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신한베트남은 핀테크 기업과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한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만들어 글로벌에서도 ‘기술과 금융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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