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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화장품 ‘제이어스’, 中 의존도 낮춘다…국내 온라인 시장 공략

  • 기사입력 2017.02.14 17:38
  • 최종수정 2017.02.15 11:04
▲ 제이어스 온라인 쇼핑몰 ‘제주코스몰’

[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제주 화장품 업체 ‘제이어스’가 최근 계속되는 매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국내 온라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제주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제이어스는 온라인 쇼핑몰 ‘제주코스몰’을 리뉴얼 오픈하며 중국수출 일변도의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내수시장공략으로 실적부진을 타개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제이어스 관계자는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 이후에 불거진 한한령·금한령 등으로 인해 최근 중국시장에 대한 수출이 둔화세로 접어드는 등의 원인으로 매출 부진에 시달려왔다”며 “ 타개책으로 온라인 매출 역량 강화, 내수시장 확대, 수출 다변화 등을 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 온라인 쇼핑몰 제주코스몰에는 청정 제주를 소재로 만들어진 다양한 제주 화장품을 소개하고 있다. 제주도로부터 제주 화장품 인증(Cosmetic Cert Jeju)을 받은 ‘아꼬제’ 브랜드를 비롯해 총 10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제이어스의 자체 브랜드인 ‘제이듀’에서 새롭게 선보인 유아용품 ‘베이비워시’와 ‘베이비로션’도 만나볼 수 있다.

신제품 출시 및 쇼핑몰 리뉴얼 기념으로 다음달 6일까지 최대 50% 할인행사와 함께 무료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쇼핑몰 리뉴얼 사업은 제주·충북 경제협력권사업의 일환인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항노화 화장품 개발 및 사업화’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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