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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모델’이 화장품 모델의 새 얼굴로 떠 올라

바닐라코·라네즈 등 전문 모델 발탁···브랜드 콘셉트의 이해가 빠르고 풍부한 표현력 강점

  • 기사입력 2016.05.10 15:28
  • 최종수정 2016.07.19 14:32
▲ 1. 바닐라코 모델 한으뜸 2. 라네즈 모델 이성경 3. 헤라의 SNS 모델 최윤영

[우먼타임스 최은혜 기자] 패션모델들이 배우와 아이돌 중심의 화장품 모델 분야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화장품 브랜드 메인 모델과 함께 서브 모델로 활동하며 새로운 이미지를 전달하는가 하면 브랜드의 메인 모델을 차지하기도 한다.

특히 화장품 업계에서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은 온라인, 모바일을 통한 마케팅이 활발해지면서 이들은 브랜드의 바이럴 영상이나 온라인 화보 등을 통해 활약하고 있다. 또한 각종 패션쇼와 화보를 통해 연기력과 표현력까지 인정받으면서 모델다운 스타일리시함과 뷰티 모델로도 손색없는 표현력으로 화장품 브랜드의 주요 타깃층인 20~30대를 공략하고 있다.

10일 바닐라코는 모델 겸 배우 한으뜸을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그간 ‘서울 여자’를 모티브로 뷰티·패션·라이프 스타일을 재해석한 컬렉션을 출시해온 바닐라코는 한으뜸을 통해 바닐라코가 표현하고자 하는 ‘서울 여자’ 테마를 지속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한으뜸은 뷰티·패션 분야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모델로 패션쇼 런웨이와 매거진 화보는 물론 뮤직비디오, CF,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2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입체적인 마스크와 풍부한 표현력으로 뷰티업계에서 선호하는 모델로 꼽힌다.

라네즈는 메인 모델인 배우 송혜교와 함께 이성경이 서브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패션모델과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성경은 라네즈의 뷰티 화보와 바이럴 영상 등에 출연하면서 브랜드 타깃인 20~30대에게 어필하고 있다.

헤라의 온라인 광고에는 패션모델 비타칸, 최윤영, 송희준, 권세린 등이 대거 발탁되어 활동하고 있다.

비타칸은 혼혈계 출신으로 국내외 입지를 굳히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며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 프랑스의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윤영은 태양의 후예의 배우 김지원을 빼닮은 외모로 화제가 되고 있으며, 송희준은 주로 뮤직비디오나 패션·뷰티 화보에서 활약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권세린은 예쁘고 세련된 마스크와 이목구비로 패션·뷰티 화보는 물론 해외에서 활동 중이다. 싱크로나이즈드 출신의 16세 모델 인효정은 베네피트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국내 유명 모델 에이전시 관계자는 “런웨이뿐만 아니라 각종 패션·뷰티 화보, 광고,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얻은 표정 연기와 세련된 포즈의 노하우로 브랜드의 콘셉트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촬영에 임하는 부분에서 만족도가 높다. 모델들의 다양한 분야에서 대세인 만큼 앞으로도 패션, 뷰티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를 것이라 예상된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 라네즈, 바닐라코, 헤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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