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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방지 식품 ‘검정콩’, 화장품 원료로도 인기

  • 기사입력 2016.03.11 16:13
  • 최종수정 2016.03.11 16:30

[우먼타임스 심은혜 기자] 양질의 단백질과 식물성 지방이 풍부하고, 갱년기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이소플라본이 많이 들어있는 건강식품 ‘검정콩’. 검정콩에는 특히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 항산화 물질은 노화를 방지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람은 호흡하는 과정에서 산소가 산화되는데, 그 과정에서 산화된 산소가 불안정한 상태로 머물고 있는 것을 활성산소라 한다. 이 활성산소가 몸에 많아지면 나쁜 영향을 주며 그 대표적인 예가 세포파괴, 바로 ‘노화’인데, 항산화물질은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은 점점 각광을 받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제품으로 ‘검정콩’이 꼽힌다.

최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노란콩과 갈색콩, 검정콩 등 콩 종류별로 폴리페놀과 항산화 활성을 비교 실험했다. 그 결과 총 폴리페놀 용출량은 검정콩으로 만든 차가 1ml당 약 826㎍으로 녹색콩과 노란콩차 보다 3배~4배 많았다. 또한 항산화 활성이 검정콩차가 녹색콩이나 노란콩차보다 10배 높았다.

이렇게 항산화 물질이 많이 포함된 검정콩은 화장품 원료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 해피바스 소이 세라마이드 인텐시브 크림

해피바스는 검은콩 발효 과정에서 추출한 ‘소이 세라마이드(Soy Ceramide)’ 성분을 사용한 제품 소이 세라마이드 인텐시브 크림로션을 선보이고 있다. 

소이 세라마이드는 식물 지질에 미량 함유되어 있는 귀한 성분으로 피부 지질성분과 유사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세라마이드는 피부 각질층의 세포간 지질을 구성 하는 성분 중 40~60%를 구성하며 손상된 피부 장벽을 복원시키는 기능을 한다. 

해피바스 세라마이드 인텐시브 크림로션은 피부와 닮은 순한 보습 성분이라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며,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고 수분 손실을 막아 피부를 더욱 촉촉하게 가꿔준다.

▲ 클레어스코리아 게리쏭 맨즈 원

최근 클레어스코리아에서 선보인 ‘게리쏭 맨즈 원 제품’도 검은콩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다. 피부 친화력이 좋은 독일산 정제 마유와 함께 검은콩, 검정깨, 흑미, 블랙커런드 등 항산화물질이 많이 들어있는 원료들을 사용했다. 

▲ 보타닉팜 검은콩 두유 푸딩 슬리핑팩

보타닉팜은 ‘검은콩 두유 푸딩 슬리핑팩’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검은콩과 초유, 콩발효 추출물을 사용한 제품으로 피부 깊숙한 곳까지 보습 및 영양을 전달하며 피부미백과 주름개선에 도움을 준다. 

▲ 한율 서리태 안티에이징 크림

한율은 서리태를 사용한 크림을 선보이고 있다. ‘서리태 안티에이징 크림’은 노화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서리태의 에너지가 약해진 피부의 힘을 길러주고 피부를 더욱 단단하고 탱탱하게 케어해준다.

[사진출처 = 러브즈뷰티뉴스 DB, 해피바스, 클레어스코리아, 보타닉팜, 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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