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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네트웍스, 경영진·조직개편 단행 …'제2 도약' 실현

전기채 전 웰라본부장 대표이사 영입 …‘미랑컬헤어’ 운영체제 전면 개편

  • 기사입력 2016.01.22 14:00
  • 최종수정 2016.01.22 14:42
▲ 전기채 대표이사

[우먼타임스 엄정여 기자] 올해로 창립 13주년을 맞는 미용 프랜차이즈 아름네트웍스(주)가 '제2의 도약'이란 기치 아래 최근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등 경영혁신에 나섰다.

임원인사에서는 미용계 경험이 풍부한 전기채 전 웰라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사업본부장에는 이정현 전 국제뷰티미용아카데미 원장을, 교육부 부장에는 박홍규 전 토니앤가이코리아 및 봅스 실장 등 외부의 유능한 인재로 채웠다.

아울러 대학교수,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금융계 인사 등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행복자문단’을 구성해 가맹점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름네트웍스는 몇 년 전 ‘미랑컬헤어’가 예상하지 못한 상표권 분쟁으로 인해 주력사업인 가맹사업이 주춤하자 이같이 전열을 재정비, 가맹점 사업의 활성화를 기하기로 했다.

아름네트웍스는 몇 년 전 상표권 분쟁에 휘말려 미용업계에 난무한 악성소문으로 가맹점 사업에서 큰 타격을 받았다. 하지만 다행히 상표권 분쟁에서 민·형사적으로 모두 이겨 가맹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자 이번에 가맹사업체제로 새롭게 조직을 재편했다. 

가맹점 운영체제를 전면 재정비하기 위해  ‘미랑컬헤어(美&Curl)’는 기존의 틀을 유지하면서 중·소형 중심의 특화된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토록 한다는 방침 아래 가격 메리트가 입증된 ‘가격선택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마케팅부서 및 전임 대표인 김흥수 고문 등 ‘살롱 인큐베이팅팀’을 주축으로 기존 및 신규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통한 수익률 최고를 지향하는 가맹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8월 론칭해 현재 6개점을 오픈한 ‘살롱드에비뉴’는 중대형 규모의 유럽풍 고급 살롱을 물씬 풍겨 일반 프랜차이즈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적용했다. 앞으로 신규 가맹점은 물론 기존 가맹점도 이같이 차별화를 추구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 마케팅 업무만 전담하는 ‘웹매니저’를 두고, 살롱 내 ‘두피안전센터’라는 필수 클리닉공간, 고객 예약제 등을 한층 보강해 공격적으로 가맹점 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특히‘스태프 인력난은 본사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가맹점들의 구인난도 해결해 주기로 했다. 인력개발원과 산학 협력을 통해 전문인력을 확보, 가맹점들에게 알선해 준다는 것이다.

또한 아카데미 교육체계를 바꾸고 나아가 경영교육아카데미를 별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아름네트웍스는 지난해 11월 27일 서초구 이수역 인근 방배동에 약 215㎡(65평) 규모로 경영교육아카데미(제2교육장)를 개원했다. 이 아카데미는 2개의 교육장과 부대시설이 갖춰 1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목동 아카데미에서는 종래 실시해온 가맹점 직원 승급 교육(EMI) 자기계발 및 살롱직무교육은 물론 올해부터는 직급별 멤버십 모임을 신설해 트렌드 작업 등 세미나 개최, 서비스 매뉴얼 발표회 등을 추가했다.

올해부터는 직급별 멤버십 모임을 신설해 트렌드 작업 등 세미나 개최, 서비스 매뉴얼 발표회 등을 가질 예정이며, 살롱 자체 개인별 업무성과도를 평가해 우수자에 대한 해외 리프레시권 등 다양한 시상을 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 아름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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