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28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수달이 살기좋은 여의샛강 만들기’활동을 펼쳤다. 임직원과 가족 50여명이 회사 인근에 위치한 여의샛강 생태공원에서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협력,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돼 있는 수달의 서식지 보호를 위해 나무 울타리를 설치하는 활동을 진행했다.하천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로 자연 생태계의 조절자 역할을 하는 수달은 인적이 드문 곳에서 생활하는 특성이 있다. 사람이 다니는 산책로와 수달의 서식지 구분이 필요해 샛강공원 산책로에 나무 울타리를 설치했다.임직원과 가족들은 나무 기
국민 눈높이와 동떨어진 범죄자 처벌 수위에 대한 반발과 분노 정서를 반영하듯, 사적 제재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등장하며 많은 인기와 공감을 얻고 있다.이에 국회에서는 흉악범죄 피의자의 신상공개에 대한 사회적 여론 속 ‘머그샷법’이 압도적 찬성표와 함께 통과하기도 했지만 아직까지는 흉악 범죄에 대한 대처가 국민들의 정서적 눈높이에는 못 미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에 적법한 절차 없이 SNS,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흉악 범죄자의 신상공개가 이뤄지는 등 과도한 사적 제재가 이뤄지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부산 돌려차기’
셀트리온이 GMP 시스템 전반에 대해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MS) 관련 국제표준 인증 ‘ISO 27001’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관련 국제 인증으로 정보보호 관리영역 11개 분야 및 133개 통제항목에 대해 ISO 인증기관의 심사와 검증을 통과해야 하는 권위있는 인증이다.셀트리온은 지난 2022년 국가핵심기술 보유 사업자, 2023년 국가첨단전략기술 보유 사업자로 연이어 지정됨에 따라 기술보호 관리체계 유지 및 검증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돼 정보보안 체계의
한국콜마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주관하는 ESG 통합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전 임직원들이 ESG경영 실천에 역량을 집중하고 각 부문별로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한국콜마는 한국ESG기준원이 27일 발표한 ‘2023년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회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했고 환경·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독려를 위해 환경, 사회책임, 기업지배구조 부문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환경 부문’에서는
광동제약은 ISO 14001 인증 및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에 대한 환경경영 인증 통합 수여식을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26일 개최된 수여식에는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 한국경영인증원(KMR) 황은주 대표이사가 참석해 인증서를 교부하고 환경경영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광동제약은 지난 7월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획득한 바 있다. 최근에는 광동제약 본사와 공장, 연구소 등 사업장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약 4년간의 온실가스 배
동아에스티는 자사 의약품 제조 시설인 송도 캠퍼스가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국제 표준 인증인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송도 캠퍼스는 글로벌 GMP시스템 기반으로 설계, 준공된 내용고형제 생산 기지다.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동아에스티의 천안, 대구, 송도 전 의약품 제조시설이 글로벌 수준의 환경 및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ISO14001은 환경경영 체계에 관한 국제 표준이다. 기업이나 기관, 단체 등이 활동을 추진함에 있
청년 친화형 기업 ESG지원 사업의 일환인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지원 프로젝트가 서울시가 주최한 '기업+영디자이너 브랜드전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기업+영디자이너 브랜드전시'는 국내외 기업과 디자인 대학의 영디자이너가 매칭된 13개 팀이 기업 ESG방향의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는 산학 프로젝트다.아모레퍼시픽과 서울시립대학교는 ‘머리 감는 행위가 특별해지는 도구’를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머리를 감을 수 있는 ‘헤어 어플리케이터’를 개발했다. 최우수상 선정에 따라 10월 25일 열린 시상식에서 서울시장상과 1천만 원의
락앤락이 최근 대학생 친환경 서포터즈 ‘그린메이트’ 21기와 함께 서울숲에서 플로깅(plogging·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그린메이트’는 친환경 미션을 전개하며 에코라이프를 실천하는 락앤락의 공식 대학생 서포터즈로 2013년 1기 창단 이후 11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지난 9월 자원순환의 날 출범한 락앤락 그린메이트 21기는 플로깅 외에도 카페나 음식점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용기내 챌린지’, ‘굿바이 일회용 컵 챌린지’와 같은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챌린지’를 실천하며 환경보호
깨끗한나라는 지난 25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서울숲 쓰담쓰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쓰담쓰담은 달리기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운동인 '플로깅(Plogging)'의 우리말로 쓰레기 담기의 뜻과 함께 '쓰담쓰담하다'처럼 환경을 보듬는 의미도 담겨있다.이날 깨끗한나라 임직원들은 2시간 동안 서울숲 공원에 버려진 일반 쓰레기, 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서울숲 가꾸기에 앞장섰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서울숲 쓰담쓰담’ 캠페인에 참여해 환경보호와 운동
국내 제약사들이 생활 속 ESG 활동 강화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사회적 책임을 위해 임직원과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SG 가치 확산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분야에서 시민 참여형 대회를 열거나 사회공헌 걷기 캠페인 등을 잇달아 개최하고 있다.◇ 여성 백일장·벽화 그리기·어린이 미술대회개최 등 활동 다양 일부 제약사들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사회가 더 건강해질 수 있도록 시민과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여성 문학 인구의 저변 확대와 문
러쉬코리아가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 2023’에 참가해 자원순환 캠페인 부스를 운영한다.러쉬코리아는 ‘가치있는 동행’이라는 ‘서울디자인 2023’ 행사 주제에 맞춰 재사용, 재활용, 재디자인을 통해 러쉬의 자원순환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러쉬는 매장의 버려지는 패블라이트 천을 재활용해 만든 러쉬의 친환경 마스코트 '리토 (Retto, 리사이클 토끼)'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스를 선보인다. 러쉬의 낫랩 (플라스틱 보틀 500ml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수도권매립지 주민편익시설을 11월 30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주민편익시설은 지역 주민을 위해 설치된 것으로, 실내체육관(농구장), 다목적실,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있다.시범운영 기간 중 요금은 무료이고, 운영시간은 평일 7시~21시, 주말 9시~17시이다. 예약은 유선예약(032-710-5932)으로, 수도권매립지 간접영향권 주민은 사용일 7일 전, 일반 시민은 3일 전부터 예약할 수 있다.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매립지공사는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개선사항을
동국제약이 19일 ‘센시아와 함께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동국제약 청담사옥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과 동국제약 OTC마케팅부 박혁 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전달된 기부금은 동국제약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워크온’이 9월 5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한 ‘센시아와 함께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5만여명이 참여했으며 목표 걸음 수인
SK매직은 건축기반 소셜벤처 블랭크와 ‘지역 빈집재생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경북 영주시 빈집을 리노베이션한 지역거주형 공유주택 ‘유휴하우스 영주’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19일, 경북 영주시 상줄동 필두마을에 위치한 ‘유휴하우스 영주’에서 열린 협약식은 정찬익 SK매직 영업실장, 곽기섭 SK스페셜티 생산본부장, 문승규 블랭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SK매직은 블랭크와 협약을 통해 지역 빈집 문제 해결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새롭게 오픈한 ‘유휴하우스 영주’에
환경부는 우수한 자연환경과 연계된 국가생태탐방로 7곳과 생태관광지역 6곳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국가생태탐방로는 자연경관을 국민이 쉽게 접하고, 걷게 하기 위해 2008년부터 도입됐다. 또 생태관광지역은 우수한 자연환경을 현명하게 이용하고, 환경보전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도입됐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국가생태탐방로 7곳은 △고흥군 거금 적대봉 △충주시 비내섬-철새도래지 △고창군 람사르 운곡습지 △부산시 삼락생태공원 엄궁습지 △진주시 나불천 △예산군 황새공원 △보령시 보령호-빙도이다. 국가생태탐방로는 21개 시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와디즈 펀딩의 성공적 달성을 기념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펀딩 참여자 대상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투어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네파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7월 18일부터 8월 7일까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23년형 올라운드 트레킹화 ‘사나래 고어텍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트레킹화 1족 구매 시 1만원이 멸종 위기 침엽수 보전 기금으로 기부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이번 펀딩은 오픈과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아 최종 목표 금액 초과 달성 기록을 세웠다. 이를 기념해 펀딩 참여자 10명과
이랜드의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WHO.A.U)가 2023 미스코리아 50명과 함께 ‘ESG 데님' 콜라보 캠페인을 지난 15일에 공개했다.후아유는 1849년 청춘들이 꿈을 위해 새로운 세상을 찾아 떠났던 캘리포니아 개척정신을 지닌 브랜드다. 캠퍼스-스트릿 라이프, 아웃도어 어드벤처, 팜 라이프, 비치 스포츠 등 크게 4가지 라이프씬을 제안하는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후아유 4대 라이프 씬 중 ‘아웃도어 어드벤처’씬을 계승한 ‘ESG 데님' 콜라보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2023 미스코리아와 함께 프로젝트를
PCR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이 100% 재활용이 가능한 ESG 친환경 운송포장박스 개발에 성공하는 등 폐기물 저감 및 자원순환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18일 씨젠은 “ESG 경영 차원의 다양한 친환경 경영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개발에 성공한 ESG 친환경 운송포장박스를 사용해 변질 없이 최상의 상태로 제품을 납품하면서 스페인의 웨펜(Werfen) 등 해외 파트너사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씨젠의 ESG 친환경 운송포장박스는 12겹의 종이와 생분해성 필름, 재활용 PET 보냉팩, 진공단열패
KCC오토는 지난 10월 13일에 용왕산 인근 공원 일대에서 KCC오토 임직원들과 쓰레기들을 수거하는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KCC오토 임직원들은 KCC 강서목동 전시장에 집합하여 목동근린공원을 비롯한 용왕산 인근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KCC오토는 설명했다.‘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 플로깅’은 지난해 9월 출범한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의 일환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이는 메르세데스-벤츠 네트워크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기후 행동을 실천하는 봉
40여 년간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 파괴’라는 두 주장이 충돌하며 표류해온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법적 절차가 마무리돼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착공식이 열린다.강원특별자치도는 마지막 절차인 국립공원공단 공원사업 시행 허가가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권금성 케이블카’에 이어 설악산에 두 번째 케이블카가 생기는 것이다.오색 케이블카는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에서 출발해 직선으로 3.3㎞ 떨어진 설악산 ‘끝청’ 부근을 잇는다. 끝청은 설악산 정상 대청봉에서 직선거리로 1.5㎞ 떨어진 곳인데 등산로로 걸어 올라가면 1시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