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통합 표준계약서를 둘러싼 출판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출판계 대표 단체인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 회장 윤철호)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출판 분야 표준계약서 10종의 제·개정안을 확정해 고시한 것과 관련해 “출협은 동의하거나 수용한 바 없다”고 반발했다.문체부는 23일 표준계약서는 출판 계약 기간을 저작권자와 출판사의 합의로 정하도록 하고 2차 저작물 작성권이 저작권자에게 있음을 명확히 밝혔다.출협은 25일 발표한 성명에서 “출판계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으며 출판사에 불리한 조항으로 이뤄진 편향된 계약서이므로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의사가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면허가 취소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이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의료법 위반 외 범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의사의 면허를 최대 5년간 취소하는 내용이 골자다.대한의사협회는 즉각 환영하고 “법사위의 논의 결과를 존중한다”며 “의료계 의견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에서 의료법 개정안을 가결시켰다. 그러자 의협은 총파업을 예고하며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한 협력체계가 무너질 것”이라며 반발했다.법사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미 올림픽 체조대표팀 여자 선수들을 성적으로 학대해 기소된 존 게더트 전 미국 여자 체조팀 감독이 25일 기소 몇 시간 만에 성적 학대 범행의 현장이던 미시간주 체육관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게더트 감독은 이날 랜싱 인근 이튼 카운티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었다.게더트의 혐의는 수감 중인 전 미시간 주립대학 스포츠 의사 나사르의 성적 학대 스캔들과 관련돼 최근 제기된 것들이다. 네설 미시간주 법무장관은 앞서 게더트가 성폭행, 인신매매, 범죄기업 운영 등 24건의 범죄 혐의로 기소됐다고 발표했다.게더트는 201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여성가족부는 매년 국민이 일상에서 느낀 성차별적 요소를 찾아 개선하기 위해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이번 ‘2021년 양성 평등 정책 대국민 공모’에서는 ‘총각’이란 표현을 개선해달라는 의견이 ‘우수 제안’으로 뽑혔다고 여가부가 22일 밝혔다.지자체의 각종 조례에서 결혼 안 한 여성은 ‘처녀’라고 쓰지 않고 ‘미혼 여성’이라고 표기한다. 그런데 결혼 안 한 남성은 ‘미혼 남성’이란 표현 대신고 굳이 ‘총각’이라고 쓰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총각과 처녀는 ‘결혼 안 한 성년’이라는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아름다운재단과 한부모 여성 창업대출 지원사업인 ‘희망가게’의 창업주를 오는 3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25세 이하 자녀(1997년 출생자 까지)의 부양을 책임지며, 구체적 창업계획을 가진 중위소득 70% 이하 한부모 여성은 누구나 가능하다. 별도의 담보나 보증은 필요 없으며 신용등급 역시 무관하다. ‘희망가게’는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3년 창업주의 유산을 기부하며 시작했다. 2004년 1호점을 오픈한 희망가게는 현재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설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장을 볼 때에는 유통기한을 잘 확인하고, 구매한 재료나 음식은 바로 냉장‧냉동하는 것이 좋다. 음식을 준비하거나 식사 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개인 접시를 이용해 덜어 먹는 것이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1일 즐거운 설 명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식품 등의 올바른 보관 및 준비 요령 등의 안전정보를 제공했다. 장보는 방법 식품을 구매할 때는 유통기한‧표시사항을 잘 확인하고 필요한 양만 구입하는 것이 좋다. 주류의 경우 제수용‧선물용으로 구매할 때 유통기한을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계속되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경기가 위축되면서 코 앞에 다가온 명절도 침울한 분위기다. 명절에는 자금 수요가 더욱 집중되는데, 어려운 경기 속에 중소기업들은 더욱 힘든 상황이다.이에 재계는 협력사 납품 대급을 조기 지급하고, 임대료를 지원하는 등 상생 경영을 하며 명절 분위기 살리기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 부담을 해소하고자 명절마다 연휴가 시작되기 전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다. 이번에도 협력사에 755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인류 역사를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로 구분한다면 현대는 플라스틱의 시대라고 말한다. 플라스틱은 금속과 목재 재료를 대체하고, 다양한 형태와 강도의 제품을 싼 가격에 만들 수 있어 인류에게 혁명을 가져다 준 발명품이다. 플라스틱은 거의 모든 산업에서 주요 소재로 사용되고 있어 이제는 플라스틱 없이 사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다. 그러나 플라스틱은 자연물질이 아닌 화학구조로 이뤄져 생분해가 되지 않고, 재활용도 잘 되지 않아 환경 오염의 주범이 됐다.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는 유통 업계가 탈플라스틱 사회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마스크 착용에 따른 발진,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을 화장품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것처럼 광고하던 업체들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허위‧과대 광고로 ‘화장품법’을 위반한 413건의 사이트를 적발해 접촉차단 및 현장점검 등의 조취를 취했다고 29일 밝혔다. 적발된 사례들은 코로나19 환경으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점을 이용해 마스크로 인한 피부 문제를 화장품 사용만으로도 의약적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처럼 홍보했다. 주요 적발 내용으로는 ▲피부질환 소염, 항염 효과 ▲손상피부 세포재생, 피부재생 ▲여드름,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서울시가 고추장 내림솜씨 명인이 ‘장 담그는 법’을 알려주는 ‘장(醬)류반’을 운영하고, 회원을 모집한다. 전통발효식문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운영되는 전통발효식문화 심화과정인 ‘장(醬)류반’은 무료로 운영된다. 총 15명 정원 정규 수업으로 진행된다. 2월 4일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설해 4월 1일까지 총 4회 교육이 진행된다. 장류반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식생활 강사 경력자(관공서 장류 강사경력 우대) 장 관련분야 행사참여 경험자(관공서 장류 체험행사)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최근 이너 뷰티 시장이 각광을 받고 있다. 코로나 여파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면역력이 주목을 받자 피부 면력력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 건강을 위해 비타민을 복용하듯이, 피부 건강을 위해서 이너 뷰티를 챙기는 이들이 늘고있다. 오픈서베이가 발간한 뷰티트렌드 리포트 2021에 따르면 ‘피부 수분‧탄력에 좋은 영양제 섭취’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16.9%에서 2020년에는 24.8%로 3.7%P가 증가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19년 국내 이너 뷰티 시장 규모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코로나19로 손세정제와 손소독제 사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소비자는 제품의 효능을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손세정제는 말 그대로 ‘세정’을 위해 손을 씻는 용도일 뿐, 의약외품인 손소독제와 같은 ‘살균’의 기능이 없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팔리는 손소독제 15개(의약외품) 및 겔타임 손세정제 10개(화장품) 제품을 대상으로 에탄올 함량 및 표시 실태를 조사해 21일 공개했다. 손소독제는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그런데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손세정제 대부분이 소독·살균 효과가 있는 손소독제인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가 14번째 설화문화전 ‘창, 전통과 현대의 중첩’의 두번째 전시 ‘정중동(靜中動), 동중동(動中動)’을 공개했다.지난 1월 1일 첫 선을 보인 ‘정중동(靜中動), 동중동(動中動)’은 외벽 미디어 프레임 안의 물질들이 3D에서 2D로 끊임없이 유영하고 변화하는 이미지를 구현해 동양 철학의 순환 사상을 물질과 비물질, 존재와 비존재 등 서로 모순적인 것들의 화합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번 작품은 90초의 영상 송출이 끝난 후에도 관람객들이 일상 속에서 해당 작품을 경험할 수 있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인삼은 탁월한 효능으로 오래전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귀한 원료로 인정받아왔다. 여러 연구를 통해서도 그 효능이 입증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동의보감에서도 인삼을 먹으면 피부가 윤택해진다고 설명하고 있다.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 연구센터는 50년 넘게 한방 원료에 대해 연구해오고 있다. 3,912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한방 소재의 조합과 효능을 연구하고,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안티에이징 연구를 수행하며 최신 분석 도구를 이용해 현대적인 한방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해 ‘2021년 조직문화개선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성폭력 피해 지원 전문가, 법률 전문가, 노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성희롱·성폭력 근절 종합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 3년간 약 430여개 기관에 전문가를 파견해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에 대해 약 4,800여 건의 익명 상담을 진행했다.또한 컨설팅 및 부처 협업을 통해 약 14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진단을 위한 전수 설문조사를 실시했으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라네즈의 뷰티 & 라이프 연구소(라네즈 연구소)가 피부 노화 방지에 탁월하다고 알려진 레티놀에 대한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지난 11일 개최했다. ‘레티놀(Retinol)’은 비타민 A의 일종으로 피부 주름 개선과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안정화가 쉽지 않아 피부에 적용하려면 기술력이 필요한 성분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라네즈 연구소가 첫 번째 개최한 심포지엄으로, ‘만능 안티에이징 성분 레티놀 : 27년간의 혁신 연구(Retinol, the Almighty Ant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접근하기 쉬운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다. 작년 사회를 충격에 빠트렸던 디지털 성범죄 N번방의 주 무대 텔레그램이 최근에는 마약 유통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경남경찰청은 7일 국내 최대 마약 공급책인 ‘바티칸 킹덤’ A씨(26)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필리핀 유명 마약상 B씨(41)로부터 마약류를 공급받아 국내에 유통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필로폰 등의 마약류를 49억 상당 거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경기도의 5급 승진자 가운데 여성 공무원 비율이 또 다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경기도가 5일 발표한 5급 승진 예정자 71명 가운데 여성은 28명으로 39.4%를 차지했다. 지난해 7월의 최고 비율 38%를 6개월 만에 넘은 것이다. 특히 여성 승진 대상자가 거의 없는 공업, 선박, 시설 직군을 제외하면 전체 승진 예정자 52명 가운데 26명이 여성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공업, 선박, 시설 직군에서는 19명 가운데 2명이 여성이다.5급 공무원은 중간 관리직에 해당하는 직급이다. 이 직급에서 여성 비율이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최근 디지털 구독경제 시장이 성장하며 다양한 서비스들이 출시돼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고 있다. 그러나 서비스를 구독하기 위해 간편하게 진행했던 결제와는 달리 해지 또는 환불 등은 매우 복잡한 절차를 거치게 만들어 소비자들을 힘들게 했다. 앞으로 소비자는 유료전환 일정을 알 수 있게 되고, 해지는 간편해지며, 납부액은 사용한 만큼만 부담하게 되는 등 기존의 불편했던 점들이 개선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 시행령 개정안을 4일부터 2월 15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 한국콜마의 항노화 화장품이 국가공인 우수제품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콜마는 30일 화장품 ODM업계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인증인 NEP(New Excellent Product)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NEP 인증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거나, 기존의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적용시킨 우수한 제품에 부여한다. 이번에 NEP 인증을 받은 제품은 효율적으로 피부에 전달하는 기술이 적용된 항노화 화장품이다. 화장품 속 효능성분이 피부의 손상된 세포를 찾아서 빠르고 정확하게 흡수하도록 하는 특허 기술(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