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Wnt 신호전달경로 기반의 탈모치료제 신약후보물질에 관한 것이다.‘JW0061의 신규한 헤테로 사이클 유도체, 이의 염 또는 이성질체 그리고 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JW중외제약은 지난해 3월 러시아를 시작으로 호주, 일본,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한국 등 총 7개국에서 JW0061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현재 미국과 유럽, 캐나다 등 5개 지역에서는 특허 심사를 받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19년, 2022년에 이은 3번째 인증이다.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해 직무수행 중 발명한 기술에 대해 정당하게 보상하고 있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이다.애경산업은 적극적인 발명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직무발명 등에 대한 보상규정을 확립하고 성과 기준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제도 하에 애경산업은 지난 2년간 특허출원 33건, 특허등록 22건에 대한 보상을 완료했다.애경산업 관계자는 “직원들의 적
대형 건설사들이 부동산 경기 침체 등 불황 속에서도 협력사들과 소통을 이어가며 상생과 화합의 물꼬를 트고 동반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달 'H-Leaders 정기총회 및 경영자 세미나’ 개최했다. 242개 협력사 대표들과 만나 안전·보건, 구매 관련 협력사 지원 정책을 공유하며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기업에는 입찰 참여기회 확대와 전략구매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했다.현대건설은 협력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컨실팅 뿐만
롯데정보통신이 26일 스마트팜 플랫폼 ‘도시의 푸른농장’을 론칭했다.‘도시의 푸른농장’은 누구나 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스마트팜 플랫폼으로 농장의 설계, 구축, 운영 및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또한 작은 공간만 있어도 층별로 설계된 특별 구조물을 통해 일반 농지의 6~10배, 타사 스마트팜의 1.5배 이상에 이르는 수확물을 거둘 수 있는 레이아웃이 특허청에 디자인 등록 되어있다. 도심에서도 충분히 농장 운영이 가능하여 투잡을 원하거나 귀농을 꿈꾸는 이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도시의 푸른농장’ 플랫폼은 AI,
농협중앙회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농협 ‘스마트워크 기술’에 대해 지난해 미국특허청(USPTO)에 특허출원해 지난 6일 최종적으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이 특허는 농협 임직원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태블릿PC, 노트북 등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환경에 접속해 회사 업무 PC와 동일한 수준의 작업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담고 있더. 특히 높은 수준의 금융보안 법규를 완벽히 준수해 낸 것이 핵심 노하우라고 밝혔다.사무실에서 떨어진 농업·농촌 현장 등 원격근무지에서 내부업무와 농업인 지원업무를 수행할 때도 신
CJ제일제당이 참기름 용기에서 쉽게 분리할 수 있는 뚜껑(캡)을 개발해 특허기술상 ‘지석영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특허기술상’은 특허청이 매해 혁신적인 신기술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국내 특허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특허의 기술적 의미, 제품의 차별성, 실제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앞서 참기름 용기로 널리 쓰이는 유리병은 쉽게 재활용할 수 있는 포장재지만, 재질이 다른 뚜껑과 분리배출이 잘 되지 않아 재활용이 어려웠다. 유리병에 플라스틱 뚜껑을 압착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소비자가 이를 직접 분리할 수 없어서다.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사장 송병억)는 최근 열린 '2023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 1개, 은상 1개, 국제혁신 특별상 1개 등 3관왕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행사로 세계 26개국이 참가해 464여 점의 발명품과 특허기술이 출품됐다.매립지공사는 3건의 특허를 출품했으며 바이오가스 내 황화수소를 선택적으로 산화하고, 고체황으로 회수하여 처리비용을 절감하는 기술이 금상과 국제혁신 특별상을 수상했다.또한 매립가스 정제 시 발생하는 바
대웅제약이 올해 3분기 별도기준 누계 매출 9024억원, 영업이익 1013억원, 영업이익률 11.2%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지난해의 경우 1~3분기 매출은 8674억원, 영업이익 907억원이었다.대웅제약은 올해 3분기 매출 3030억원, 영업이익 342억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나보타와 펙수클루의 가파른 성장세와 엔블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이 3분기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최근 해외 파트너링 강화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까지 이어져
KGC인삼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특허청 주관으로 서울신라호텔에서 25일 열린 ‘2023 기업지식재산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KGC인삼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식품기업으로 국내외 상표권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 창출과 특허권을 활용한 인삼 재배 기술을 경작인들에게 무상 보급하는 등 지식재산 경영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식재산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기업지식재산대상’은 기업의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고, 지식재산의 노하우를 공유·확산하여 국가 지식재산 및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지식재산분
SK텔레콤은 특허청과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관련 국내외 최신 기술과 특허 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간담회를 SKT 판교사옥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특허청이 미래 모빌리티의 총아로 평가받는 UAM산업 일선 현장을 방문해 기술 및 지식재산 트렌드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를 촉진하고 신속한 원천 특허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윤병수 디지털융합심사국장, 자율주행심사과 심사관들이 참석했고, SKT 김태환 컴플라이언스 추진담당, 이종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5일 제1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9대 수출확대 프로젝트, 2023년 하반기 플랜트 수주 지원 전략, 수출기업 지식재산 보호체계 강화 방안, 수출플러스 전환 총력지원 계획 등을 논의했다.산업부에 따르면 이날 참석자는 산업부장관(주재), 기재부·외교부·국토부·특허청 등 관계부처, 무역협회·코트라·무역보험공사·수출입은행·신용보증기금·지식재산보호원·자동차모빌리티협회·KTNET 기관장, 반도체협회·바이오산업협회 부회장, SK하이닉스·삼성중공업·셀트리온·LG에너지솔루션 사장급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미국에서 편두통 치료 특허를 획득했다. 이번 특허 획득은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를 통해 이뤄졌다. 이온바이오파마는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ABP-450(한국 제품명 나보타)에 대해 ‘편두통 치료용 신경독소 조성물’로 특허를 받았다.이온바이오파마는 기존 보툴리눔 톡신 제제에 비해 투여 횟수를 줄이고 투여 위치도 변경해 사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부작용을 줄인 점을 인정받아 특허를 획득했다. 이 특허는 미국에서 2041년까지 독점적 권리를 보호받는다
재택근무나 출장 또는 이동 중에도 제약 없이 높은 보안성 아래서 정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KT가 통신 장비 전문 업체 아리엘네트웍스와 구축한 보안장비 ‘정부모바일게이트웨이’(GMG)이 국가정보원의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CC 인증은 정보 보안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인증 체계다. 장비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검증하고 보호 수준을 평가해 인증한다. KT GMG는 이번 인증으로, 최근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외교부, 특허청, 인사혁신처를 대상으로 5G정부업무망 서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한국식품산업협회와 국내 식품업체 4곳이 불닭볶음면·다시다 등 자사 제품을 모방한 중국 업체를 상대로 벌인 저작권 상표권 침해 소송에서 대부분 승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국 업체는 국내 식품업체에 수천만 원의 배상금을 물게 됐다. 한국 기업의 중국 상표권 분쟁에서 중국 현지가 국내 식품 기업들의 손을 들어준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한국 드라마와 대중음악 등 K-컬쳐가 인기를 끌면서 국내 먹거리에 대한 인기도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 식품을 위조·모방한 제품이 크게 늘어나 국내 식품업계가 몸
우먼타임스 = 이한 기자현대모비스가 첨단기술 발굴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지식재산권 확보 노력이 부품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했음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현대모비스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단체부문 최고상(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현대모비스는 지식재산 창출, 특허관리, 획기적 첨단기술 발명, 발명진흥 활동 등 다양한 수상 요건과 실적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들의 국내·외 특허
사람들은 과학기술은 남성의 영역이라고 보통 생각하지만, 국내외에서 명성을 떨친 한국 여성 과학자가 적지 않다. 대학에서, 연구소에서, 기업에서 탁월한 성과와 학문적 업적을 쌓고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 과학기술인들이다.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위셋, 이사장 문애리)은 2021년부터 뛰어난 여성 과학자·기술인을 찾아 소개하는 ‘She Did It’ 캠페인을 하고 있다. 현장에 직접 찾아가 인터뷰하는 방식이다. ‘위셋’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공공기관으로, 이공계 여성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우먼타임스는 미래
우먼타임스 = 심은혜 기자최근 이너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 규모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너뷰티(inner beauty)는 ‘먹는 화장품’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이너뷰티 시장 규모는 지난 2011년에 500억원에서 2019년에 5000억원을 돌파하며 8년 만에 10배 규모로 급성장했다.신한금융투자는 2022년 이너뷰티 시장 규모를 1조1942억원으로 예측했고, 업계는 2025년쯤에는 2조원에 이를것으로 전망했다. 이너뷰티 시장을 선도했던 화장품업계는 물론, 제약업계, 식품업계
우먼타임스 = 이동림 기자 지난해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상표 특사경)은 위조 ‘스타벅스’ 텀블러와 머그컵이 온라인에서 대량 유통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 상표권자인 미국 스타벅스 코퍼레이션의 국내 법률 대리인, 주한미국대사관 국토안보수사국 등과 함께 국제 공조수사를 펼쳐왔다.그 결과, 상표 특사경은 2020~2021년까지 온라인에서 총 6만 여점의 스타벅스 위조상품을 판매한 피의자 A씨를 불구속 입건, 검찰에 송치하는 실적을 거뒀다. 단속 현장에서 판매 목적으로 보관 중이던 위조상품은 3만7000여점으로 정품 가격으로 치면 13억
[우먼타임스 = 이동림 기자] 최근 탄소중립이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를 수소로 생산·저장하는 기술에 관한 특허출원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2015~2019년 간 선진 5개국(IP5)의 특허출원은 모두 1469건으로 2010~2014년의 1123건에 비해 31% 증가했다.IP5는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유럽(EU) 등 선진 5개국 특허청을 말한다. 수전해 기술은 재생에너지로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장치다.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나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하
[우먼타임스 = 이동림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중기위)가 11일 전체회의에서 산업부, 중기부, 특허청 소관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의결한 결과, 산업부 소관에서는 총 9671억8500만원을 증액했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융자 예산 등 총 1조1140억원을 증액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산업부 예산으로는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농공단지의 구조 고도화 등 산업단지환경조성 사업을 1230억3000만원 증액됐다. △냉방지원 단가를 현실화를 위한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204억 4700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