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임병용 부회장(대표이사), 허윤홍 미래혁신대표(사장), 김태진 CFO(부사장)등 최고 경영진이 판 반 마이(Phan Van Mai) 호치민 시장과 만나 투자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면담에서 GS건설은 현재 추진 중인 베트남 호치민시 개발사업에 대한 호치민 시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판 반 마이 시장은 호치민에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GS건설의 여러 개발 사업들에 대해 시정부 차원의 관심을 표명하며 앞으로도 GS건설의 호치민 개발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러브즈뷰티 김소윤 기자] 건설업계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9년 국정감사에 주파수를 맞추고 있다. 이미 각 건설사 대관팀이 국회의원 보좌진들과의 스킨십을 늘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국회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9일까지 20일간 국정감사를 한다고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올 들어 안전사고가 빈번한 포스코건설, 서희건설, 현대건설 등은 이 기간에 기업의 수장이나 최고경영자가 증인으로 채택, 국감장으로 불려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해 국감 불려나가 도산 위기 울부짖는 하청업체 대표 보고도 허울 좋은 해
[러브즈뷰티 이승훈 기자] 하청업체에 대한 공사대금 늑장지급 갑질로 악명이 높은 GS건설(임병용 사장)이 또 다시 갑질 논란에 휘말렸다. 하청업체에 추가 공사 대금을 제 때 지급하지 않는 갑질로 지난 해 16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GS건설이 여전히 갑질을 자행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다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12년 하남시 환경공사를 맡은 한기실업이 원청업체인 GS건설로부터 준공시기를 1년 앞당겨달라는 요구를 받고 4달 간의 야간 작업 끝에 준공일자를 맞췄지만, GS건설은 한기실업이 야간 공사비로 청구한 24억원을 주지 않은
한국할랄수출협회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말레이시아 할랄박람회 2017’(MIHAS 2017, 이하 ‘미하스’)에서 한국 부스를 열고 국내 기업의 할랄식품 및 화장품, 건강기능성식품 등을 적극 홍보했다고 7일 밝혔다.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미하스는 말레이시아 국제무역개발진흥공사(MATRADE)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할랄 전문 박람회다. 전 세계 주요 무슬림국가는 물론 한국, 일본, 태국 등 비무슬림 국가까지 총 33개국, 58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620여 개의 부스가 문을 열고
화장품과 식품, 생활용품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들이 자조적인 힘으로 해외 할랄 시장 수출길을 개척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17일 오후 2시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할랄수출협회’(가칭) 발기인대회에는 삼양식품과 대덕랩코, 씨에이치 하모니, 이코존 등 100여 개 국내 제조업체들이 참여해 할랄 시장 수출 역량을 강화하기로 결의했다.할랄은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통칭하며, 식품을 중심으로 화장품, 의약품이 대표적이다. 특히 2014년 이슬람협력기구(OIC) 회원국 대상 식품 수출은 2005년 대비 3.4
중동과 동남아시아 등 무슬림(이슬람 신자)이 주도하는 할랄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우리 정부도 기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뚜렷한 수출 성과를 찾아보기 힘들다. 원인이 무엇일까?사단법인 한국할랄수출협회의 임병용 사무국장은 그 원인을 “할랄 인증 지원에만 지나치게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할랄 인증만 받으면 시장 진출 조건이 충족된다고 오해했다는 것이다. 임 사무국장에 따르면 첫 단추부터 어긋났다.“할랄 시장을 개척하라고 대통령이 한마디 하니까 농림축산식품부가 컨트롤타워가 됐는데, 할랄 분야에 정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