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편의점 물가가 치솟고 있다. 식품과 생필품 등 생활 물가가 꿈틀거리는 가운데 유가상승 등의 여파로 택배비까지 오르게 됐다. 원부자재 상승 등을 이유로 제품 및 서비스 가격이 하루하루 바뀌면서 ‘도미노 인상’ 우려가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인다.이 같은 인상 소식에 일각에서는 고물가에 지친 소비자들이 저렴한 글로벌 이커머스로 눈을 돌리게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23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다음 달부터 편의점에서 접수하는 일반 택배 운임을 50원 올린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과 계약한 CU와 이마트24, GS25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익산 부송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279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가구 수는 ▲84㎡A 194가구 ▲84㎡B 119가구 ▲104㎡ 158가구 ▲123㎡ 40가구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인근에 있는 대형마트와 익산종합병원, 익산예술의전당 등을 이용할 수 있다.단지 반경 3km 내에
우리은행은 15일 금융감독원 주관 간담회에서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정현옥 부행장이 민생지원 모범사례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객을 보이스피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우리은행이 모든 고객에게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다.보이스피싱은 전화·문자 등으로 피해자를 속여 돈을 빼앗아 가는 범죄행위로서 그 수법이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대표 유형으로는 △대출빙자형 △기관사칭형 △지인사칭형 △기타 속기 쉬운 보이스피싱이 있다. 최근에는 경조사 안내, 택배 수령, 무료 건강검진 등을 위장한 메신저피싱도 기승을 부리고 있고, 고지
CJ올리브네트웍스가 CJ대한통운의 차세대 택배시스템인 ‘로이스 파슬(LoIS Parcel)’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로이스 파슬은 CJ대한통운이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진행한 대형 프로젝트로 CJ올리브네트웍스는 분야별 전문기업 등을 효율적으로 매니지먼트하며 차세대 택배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CJ대한통운에서 추진한 스마트 창고관리시스템 'LoIS WMS', 통합 포워딩 시스템 ‘큐브릿지(Q'Bridge)’ 등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CJ대한통운이 디지털 물류혁신기업으로 발돋움 하는데 IT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상상 초월의 초저가를 무기로 고물가로 위축된 국내 소비심리를 겨냥한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이 국내 온라인 쇼핑시장을 무서운 속도로 잠식하고 있다.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종합몰 앱은 △쿠팡 △알리익스프레스 △11번가 △테무 △G마켓 순으로 나타났다.이중 중국 쇼핑 플랫폼 알리 앱의 올 2월 사용자는 818만명으로 역대 최대를 갱신했다. 전년 동월 사용자 355만명과 비교하면 130%나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7월 국내 출
코오롱그룹이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한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드림팩(Dream Pack) 기부천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코오롱사회봉사단(총단장 서창희)은 2일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코오롱ENP 허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팩 제작 봉사활동에 나섰다.학용품과 놀이용품, 간식 등으로 구성된 드림팩 870개를 포장해, 파트너 기관인 기아대책과 함께 사업장 인근 지역아동센터 30곳에 직접 배송하거나 택배발송했다. 드림팩 기부천사 캠페인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코오롱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SK C&C는 2일, CJ대한통운의 새로운 택배 시스템 ‘로이스 파슬(LoIS Parcel)’에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택배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CJ대한통운이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진행해 완성시킨 로이스 파슬은 하루 최대 2천만건에 달하는 초거대 물동량 처리가 가능한 디지털 택배 시스템이다.SK C&C는 이번 사업에서 로이스 파슬의 택배코어, 고객센터, 모바일 등 택배 핵심 업무 영역을 클라우드네이티브 기반으로 조성해 대규모 디지털 택배 물량 처리 환경을 제공했다.오토 스케일링(Auto Scaling)을
오뚜기가 ‘제2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접수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 열리는 제2회 공모전은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오뚜기 제품’이라는 주제 하에 △일반 △청소년 △어린이 부문 등 총 3가지 부문으로 진행되며 상금 규모는 2700만원이다.이번 공모전은 오뚜기 제품을 매개로 소비자와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와 달리 오뚜기 제품 한 가지 주제로만 응모를 받는다.접수는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로,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해진 규격과 형식에 맞춘 작품을 참가 신청서와 함께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글로벌 유전자 분석 기업 마크로젠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유전자검사 연계 서비스 상품을 정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GS25가 이번에 선보인 유전자검사 연계 서비스 상품은 마크로젠이 운영하는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의 ‘All 패키지 129’이다. 타액만으로 손쉽게 검사가 가능하며 △피부 △모발 △운동 △영양소 △식습관 △건강관리 △개인 특성 등 6개 카테고리 129가지 항목의 최다 유전자검사 분석 결과 등을 받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GS25는 이날부터 전국 GS25 오프라인 매장과 전용
하나금융그룹은 자원 선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의류 기부 캠페인 '해봄옷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오는 22일까지 진행하는 '해봄옷장'은 다가오는 봄맞이 옷장 정리를 통한 의류 기부로 자원 선순환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누적 기부 물품 수 3만 3191점, 참여 인원 2392명에 달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ESG 캠페인이다.이번 '해봄옷장'은 을지로, 명동, 청라, 여의도, 강남 사옥 등 하나금융의 모든 사옥에 설치된 의류 기부함을 통해 임직원과 손님 누구나 참여할 수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의 견본주택을 29일에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선다고 28일 밝혔다.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평택화양지구에 신축되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851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세대는 ▲74㎡A 99세대 ▲74㎡B 100세대 ▲84㎡A 431세대 ▲84㎡B 110세대 ▲84㎡C 103세대 ▲122㎡A 4세대 ▲122㎡B 4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청약은 3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경기 이천에 글로벌 신발 브랜드 크록스(Crocs)의 통합물류센터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수도권 두 곳에 분산돼 있던 물류센터를 통합해 시너지와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취지다.크록스 통합물류센터는 연면적 2만㎡(약 6000평) 규모로, 기존 대비 2배 늘어난 하루 최대 5만여 박스를 처리할 수 있다. 배송도 더 빨라졌다.크록스의 이 같은 물류 거점 구축 및 강화는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한국에 더 공을 들이겠다는 의도다. 2022년 한국에 첫 물류센터를 연 지 2년도 채 안 돼 확장에 나설 정도로 성
오뚜기가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오뚜기 제품을 주제로 한 '제2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OIF)'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공모전은 최근 일러스트레이션이 일상에 특별함을 선사하는 콘텐츠로 재생산되는 점을 고려해 참가자에게 오뚜기를 '푸드'와 '아트'를 결합한 콘텐츠로 다채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많은 소비자와 보다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지난해 첫 회 참가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응모 부문과 상금 규모 등을 더욱 강화해 진행한다.공모 주제는 '오뚜기 제품'으로, 한 가지 주제에 집중해 응모받을
LG유플러스는 배달 대행 플랫폼 ‘바로고’와 제휴를 맺고, U+알뜰폰 공용 유심 ‘원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2시간 내로 배송해주는 ‘지금배송’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빠른 유심 배송을 통해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해 알뜰폰 이용 경험을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LG유플러스는 2021년 10월 원칩 출시와 함께 온라인과 전국 이마트24 편의점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한데 이어 이번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알뜰폰 사업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원칩을 구매한 고객에게 2시간 내로 즉시 배송해주는 ‘지금배송’ 서비스
CJ대한통운이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혁신을 기반으로 견조한 실적을 재확인했다.CJ대한통운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1조 7679억원, 영업이익 480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3% 줄었으나, 국내사업 신규수주 확대 및 지속적인 생산성 개선 성과로 영업이익은 16.6% 증가했다.사업별로는 택배·이커머스 사업에서 도착보장 기반 서비스 경쟁력 강화, 패션·뷰티 버티컬커머스 물량 확대에 힘입어 매출 3조 7227억원, 영업이익 2461억원을 기록했다.CL사업은 물류컨설팅 기반
한국마사회가 지원하는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이 시민들의 풍성한 설 명절을 위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매주 화·수요일, 서울경마공원 출입로에서 열리는 바로마켓은 수도권 대표 직거래 장터다. 4호선 경마공원역과 인접한 접근성으로 지난해에만 80만명의 시민들이 바로마켓을 이용했다.시민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게는 새로운 소득을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며 도농상생을 실현하고 있다.설 명절 연휴를 목전에 둔 6일과 7일, 바로마켓 장터 내 설맞이 선물대전 코너에서는 할인된 가격으로 명절 선
SK텔레콤이 설 연휴에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SKT는 설 연휴를 앞둔 8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일평균 1400여명의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SKT·SK브로드밴드·SK오앤에스·홈앤서비스 등 관계사의 연휴 근무인력은 연인원 7000여명에 달한다.SKT는 이번 설 연휴를 위해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
이커머스 영역의 빠른 성장으로 물류 이동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유통 기업들이 '친환경 배송 시스템' 적용에 공을 들이고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기업에 필수 요소이자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추적인 요소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롯데칠성음료와 이케아, CJ제일제당 등 유통 기업들은 전기차나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효과를 내는 한편 포장공간비율 등을 최적화해 포장재 낭비를 줄여나가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기존 노후화 된 내연기관 차량의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내며 온실가스 감축을
제9회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와 함께하는 꿈찾기 캠프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숭실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250명이 참가한 제9회 꿈찾기 캠프는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전자신문·숭실대 스파르탄SW교육원이 주최하고, 이티에듀·코드클럽한국위원회가 주관했다. 미래와소프트웨어 꿈찾기 캠프는 지난 2019년 처음 시작한 이래 국내 대표 초·중학생 진로캠프로 자리 잡았다.개회식에 앞서 참가한 학생들은 소프트웨어(SW) 교육 역량 사전 체크를 통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을 선택했다. 학생들은 4~5명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339번지 일원(부천송내1-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 업)에 짓는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견본주택을 오는 26일(금)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 선다고 25일 밝혔다.송내역푸르지오 센트비엔은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전용면적 49~109㎡ 총 1,045세대 중 일반 분양 225세대 규모로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1단지 △49A㎡ 21세대△59㎡ A 87세대 2단지 △49B㎡ 27세대 △59㎡C 90세대 등 총 225세대로 소형 평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