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제로 시행된 첫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서 김인 중앙회장 직무대행이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지냈고, 지난 6년간 중앙회 부회장직을 수행한 중앙회 핵심 인사로 꼽힌다. 지난달 새마을금고에서 발표한 경영혁신방안이 실행 준비 단계에 들어간 가운데, 신임 회장은 혁신을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된다.◇ 첫 ‘직선제’ 회장...5개월 공석 채웠다지난 21일 MG새마을금고중앙회 제19대 회장에 김인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당선됐다. 박차훈 전 회장이 금품수수 혐의로 물러나면서 공석이 생긴 지 다섯 달 만이다.중앙회는
처음 직선제로 치러진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서 전 중앙회장 직무대행 김인 후보가 당선됐다.21일 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충청남도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 제19대 중앙회장 선거에서 김인 후보가 당선됐다.이번 선거는 직선제로 치러졌다. 전국 1200여 개 금고 이사장이 직접 투표했다. 제18대 중앙회장 선거까지는 350여 명의 대의원이 간선제 방식으로 중앙회장을 선출했다. 김 당선인은 투표수 총 1194표 가운데 539표를 얻었다.김 당선인은 195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를 졸업했고 현재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품수수 의혹으로 박차훈 중앙회장이 직무정지된 것과 관련해 경영공백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4일 중앙회장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직무정지와 관련해 부회장 김인 직무대행 체제로 즉시 전환돼 경영공백은 없다고 29일 밝혔다.김인 중앙회장 직무대행은 직무정지 통보 직후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새마을금고중앙회에 출근해 업무를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인 중앙회장 직무대행은 새마을금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입장문을 발표하고 신뢰 회복과 조직 쇄신을 약속했다.김인 중앙회
우먼타임스 = 손성은 기자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사모펀드 리베이트 의혹 한 가운데에 섰다. 새마을금고는 사모펀드 업계의 큰손으로 통용된다. 최근 몇 년 사이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위상을 쌓았다.새마을금고의 사모펀드 시장 위상 강화는 박 회장의 전략 덕분이다. 지난 2018년 첫 번째 임기를 시작한 그는 취임 이후 대체투자부문을 강화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박 회장의 전략이 양날의 검이 된 모양새라고 평가한다. 대체투자부문 강화를 통해 새마을금고의 위상을 높이고 수익 강화에도 성공했지만 그림자도 따라붙고 있다.◇ 검찰, 박차훈
우먼타임스 = 손성은 기자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4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서울 호텔에서 열린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 및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외 새마을금고 확산에 공로가 큰 유공자 2명을 포상했다. 국제개발 협력 사업을 통해 설립한 미얀마 새마을금고의 현지협력관 ‘우 툰 포’와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사무엘 마부미리지’가 그 주인공이다.미얀마 농축산관개부 공무원 출신인 ‘우 툰 포’는 2017년 최초로 미얀마에 새마을금고가 설립된 이후부터 현재 새마을금고
우먼타임스 = 손성은 기자창립 60주년을 맞은 새마을금고가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100년 역사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28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새마을금고는 당기순이익 1조 5575억 원, 총자산 284조 원을 기록했다.자산 300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둔 새마을금고는 안정적인 고객 보호제도를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새마을금고는 1983년부터 새마을금고법에 의해 ‘예금자보호제도’를 도입해 지난 2022년 말 2조 3858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또 최근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예금자보호 한도 상향(5000만
우먼타임스 = 손성은 기자올해 창립 60주년을 맞는 새마을금고가 ‘신성장 동력’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내세웠다.새마을금고는 올해 전 새마을금고에 대한 ESG 경영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적용되는 제8차 중앙회 중장기발전전략 전반에 ESG 경영을 녹여내 핵심경영가치로 삼고 ESG 경영 선도금고의 우수사례 전파와 벤치마킹을 지원할 예정이다.앞서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MG가 만드는 행복한 지역사회’라는 미션 아래 ESG 경영 확산에 나서겠다”며 “60년의 역사를 넘어 새마을
우먼타임스 = 박성현 기자새마을금고의 '국제협력 개발사업'이 개발도상국의 빈곤 극복을 돕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새마을금고는 저축을 통해 가난을 극복한 우리의 경험과 한국의 대표적 금융협동조합 모델을 이들 나라 국민과 공유하고 있다.현재 새마을금고는 미얀마, 우간다, 라오스 등에서 활동 중이다. 2017년 미얀마에 이어 2018년에는 우간다, 2020년에는 라오스에 새마을금고가 설립돼 현재 53개 새마을금고에서 약 1만3,000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최근에는 미얀마와 우간다에 체계적인 새마을금고 육성을 위한 중앙회가 설립
우먼타임스 = 손성은 기자새마을금고가 △소셜MG △그린MG △휴먼MG △글로벌MG 등 4대 핵심 분야를 선정하고 적극적인 ESG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소셜MG’ 분야에서는 코로나 위기 상황에 놓여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1금고 1 전통시장 자매결연 맺기'를 시작으로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확대해 4년간 전국 새마을금고 인근 지역에 43억원을 지원했다.이밖에도 2018년부터 시작한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100개 사회적경제조직에 43억원을 지원했으며, 매년 취업캠프 및 창업지원사업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문
우먼타임스 = 박성현 기자창립 59주년을 맞은 새마을금고가 ESG경영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리딩금융협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새마을금고는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 1층 MG홀에서 새마을금고 창립 제5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에서는 유공자를 포상하고 ESG경영체계 확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최근 새마을금고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2022년 4월 말 총자산 257조 원으로, 지난 2020년 7월 총자산 200조 원 시대를 연 이후 2년이 안
우먼타임스 = 손성은 기자지난해 제18대 중앙회장으로 재선출된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공식 취임식을 갖고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 MG홀에서 제18대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취임식을 가졌다.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해 중앙회 임직원, 자회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생중계로 열렸다.이날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박 회장은 지난 2018년 3월 제 17대 중앙회장으로 선임돼 4년간의 직무를 수행하고, 지난해 12월 제18대 회장으
우먼타임스 = 박성현 기자새마을금고가 총자산 242조 원을 달성하며 2021년을 마무리했다. 2020년 12월 말 기준 총자산 약 209조 원 달성 후 1년 만에 15% 이상 성장하며 ‘코로나19’상황에서 탄탄한 성장세를 기록했다.새마을금고 성장전략은 3,200여 개의 광범위한 점포(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지역 밀착경영이 주요했다. ‘금고가 먼저다’라는 방침에 따라 각 지역 새마을금고가 자율적 책임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며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한 것이다. 꾸준히 ‘디지털금융’ 사업을 추진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도
[우먼타임스 = 손성은 기자]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3일 혁신과 내실을 통한 새마을금고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박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우리 경제는 2022년 중 완만한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소비위축, 인플레이션 확대, 가계부채 문제 등 위험요인은 언제라도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기에 우리는 이러한 변화 가능성에 늘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새마을금고는 자산 200조원 시대를 발판 삼아 지금 이 시각에도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본부주관 금고경영컨설팅 확
[우먼타임스 = 손성은 기자]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제18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으로 박차훈 현 중앙회장이 당선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선거는 20일 오늘 충남 천안 소재 MG인재개발원에서 중앙회 대의원 약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통해 진행됐다.박 회장은 관련법 개정으로 마지막으로 간선제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연임 도전에 성공했다.박 회장의 새 임기는 내년 3월 15일부터 4년간이다.
[우먼타임스 = 손성은 기자]제18대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선거의 막이 올랐다. 이번 선거는 간선제로 치러지는 마지막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선거다. 그간 회장 선거를 둘러싼 사회적 시선과 논란이 적지 않았던 가운데 관련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오는 2025년부터는 새마을금고 조합원들이 회장을 직접 뽑게 된다.제18대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선거 입후보자는 총 3명이다. 박차훈 현 새마을금고 중앙회장과 김영재 전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이순수 안양남부새마을금고 고문이 출사표를 던졌다.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현 회장인 박 회장이다. 195
우먼타임스 = 박성현 기자 새마을금고가 우간다 현지 국영방송을 통해 우수 금융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새마을금고 단독기사로 여러 차례 방영된 것은 무척 이례적인 보도라는 게 새마을금고 측의 설명이다. 현재 우간다에 진출해 있는 새마을금고는 2년 만에 빈곤감소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고 저축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을 도모하는 우수사례들이 방송을 타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새마을금고가 우간다에서 위상이 높아진 것은 박차훈 회장이 강조한 사회공헌활동 덕이다. 이는 새마을금고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맞물려
[러브즈뷰티 이동림 기자] MG새마을금고에 대한 사회적 불신이 커져가고 있다. ‘새마을금고=서민금고’라는 공식은 이제 옛말이 된지 오래다. 어쩌면 적폐의 진원지일지도 모르겠다. 그도 그럴 것이 새마을금고라는 전국 조직을 컨트롤해야 할 박차훈 중앙회장이 불법 선거비리에 연루된 것도 모자라 이사장 갑질, 임직원 횡령 및 폭행. 최근에는 갑질에 부당해고까지 내부적으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중앙회장 선거비리, ‘모럴드 해저드의 결정판’특히 박 회장의 선거 비리는 ‘모럴드 해저드(도덕적 해이)의 결정판’이다. 박 회장은 지난해 2
[러브즈뷰티 김소윤 기자]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 중인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또 한 번 위기에 직면했다. 한 언론으로부터 자신의 조카 A씨를 위법 행위에 가담시킨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사실이라면 A씨는 박 회장의 알선책 노릇을 한 셈이다. 특히 A씨는 박 회장이 이사장직을 맡을 당시 새마을금고에서 근무를 시작해 친인척 채용비리 논란으로까지 불거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다. 업계에 따르면 박 회장이 당선되는 기간 중 불법을 저지른 정황이 포착된 사이 총무 팀장으로 재직했던 A씨는 박 회장 사촌누나의 아들(5촌 조카)이었다
[러브즈뷰티 이동림 기자] “지난해 4억2000만 원 수준이었던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연봉은 올해 7억2000만 원 수준으로 오를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고 있다. 혹자가 봤을 때 임원 보수가 늘어난 것이 특별한 것도 새로운 것도 아니다.하지만 오는 3월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는 박 회장의 연봉이 3억 원이나 인상된다면 논점은 달라진다. 박 회장은 현재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다. 광주지방법원은 지난해 2월 선거를 앞두고 대의원 등에게 15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박 회장을 그해
[러브즈뷰티 박지연 기자] 새마을금고에서 일하는 30대 직원이 허위 대출서류를 이용해 100억 원대 대출금을 빼돌려 잠적했다. 27일 수사기관에 따르면 부산 사상구 한 새마을금고에서 일하던 직원 박모(39) 씨가 허위 대출서류를 꾸며 2년간 115억 원에 달하는 대출금을 빼돌린 뒤 잠적했다. 2014년 말 새마을금고 계약직으로 입사한 박 씨는 차량 담보 대출 업무를 맡았다. 박 씨는 지인 명의를 빌어 대출 서류를 꾸몄으며, 실제로 대출이 이뤄지면 해당 지인에게 사례비 명목으로 수백만 원을 건넨 뒤 돈을 재입금받는 수법으로 대출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