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 이동림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전시회를 통해 태양광 에너지 솔루션과 친환경 사업을 선보인다.한화큐셀은 13~1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2022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차세대 태양광 기술 △수상 태양광 △영농형 태양광 △주택용 솔루션 △상업용 솔루션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된다.부스 전면에 위치한 차세대 기술 구역에는 회사가 선도적으로 개발에 나서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셀(탠덤 셀)과 차세대
우먼타임스 = 이동림 기자 올해 10대 그룹 신규 사외이사 10명 중 4명은 여성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자료를 취합한 결과,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10대 그룹 신규 사외이사는 78명에 달했다. 이중 여성 사외이사는 32명(41.02%)이다. 오는 8월부터 여성 등기임원이 의무화되면서 이사회에서 능력 있는 여성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여성 사외이사를 그룹별로 보면 삼성그룹 6명, LG그룹 5명, 롯데그룹 5명, 현대중공업그룹 5명, 현대차그룹 4명, SK그룹 2명, 한화그룹 2명, GS그룹 1명,
우먼타임스 = 이동림 기자 국토교통부가 이달부터 부동산 신규취득 제한지침을 시행한다. 따라서 해당 부서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그 가족은 부동산을 취득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국토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지침을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땅 투기 논란 사태 이후 공직자의 투기를 차단하겠다는 취지다.다만 결혼, 근무, 취학, 학업 등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부동산을 취득하는 경우나 증여, 대물변제 등으로 부동산을 취득하는 경우는 감사담당관에게 불가피하게 부동산을 취득했음을 증명할 수 있는
우먼타임스 = 이동림 기자 대통령 선거에 이어 또 하나의 정치 이벤트인 6‧1지방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그 어느 때보다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번 정권교체와 지선은 지역 현안과 맞물린 대우조선해양의 매각 이슈로 지역 민심까지 요동치게 할 결정적인 변수다.그 배경에는 부산·경남권(PK)에 기반을 두고 있는 대우조선이 있다. 조선 경기 회복으로 지난해부터 선박 수주는 크게 늘었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과 악성 재고 여파로 연간 영업손실 규모가 1조7547억원까지 늘었다. 이는 2015년 이후 가장 큰 손실 규모다.
우먼타임스 = 이동림 기자 코로나19으로 인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3년 차를 맞은 올해 제약·바이오업계는 지난해 이어 치료제·백신 개발 열풍이 지속됐지만 기업별로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실제 직격탄을 맞은 제약사가 있는가 하면 오히려 호재를 맞은 곳도 눈에 띈다.◇ 치료제‧백신 개발 지속…CDMO 시장 ‘호재’한국거래소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곳은 4개사다.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GBP510)와 유바이로직스(유코백-19), 치료제는 신풍제약(파라맥스), 종근당(니파모스타트)
우먼타임스 = 이동림 기자 대우건설이 1600억원 규모의 TKG휴켐스 여수 공장 신설 사업을 따냈다. 회사는 TKG휴켐스가 발주한 희질산, 모노니트로벤젠 생산 공장 신설 공사를 수주하고 최근 본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희질산은 물을 타서 묽게 만든 질산이다. 주로 금속야금, 농질산, 폴리우레탄 등에 쓰이며 페인트. 잉크, 화장품 등 원료로도 사용된다. 모노니트로벤젠은 폴리우레탄의 주원료인 MDI의 중간유도체로 냉장고, 건축판넬 등 단열재부터 대시보드 등 자동차 내외장재 등에 사용된다.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여수산업단지 내
우먼타임스 = 이동림 기자 한화건설이 천안아산역에 대단지 분양소식을 알렸다.이번 분양하는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충남 아산배방택지지구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70층, 3개동 전용 99~154㎡ 1162실 생활숙박시설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특히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으로 높이만도 70층이다. 청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6~7일 이틀간이며 1인당 총 2회 청약이 가능하다. 자격 요건은 전국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분양 건은 별도의 청약통장이 필요
우먼타임스 = 이동림 기자 충청권 건설사들이 주택 분양·수주에서 벗어나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혁신기술 투자부터 태양광 발전, 전력 중개업까지 손을 뻗는 영역도 다양하다. 이는 최근 우크라이나발 자재값 폭등,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주택시장 정책 변화 등 잇단 악재 속에서 안정적인 수입원을 찾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계룡건설산업(계룡건설)은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제2호 정관변경의 건을 승인하며 기존 ‘시설물유지관리업’을 없애고 ‘태양광발전 및 전력중개업’과 ‘폐기물·부산물 연료화 사업’을 신설했다. 이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우먼타임스 = 이동림 기자 동국제약이 ‘제14회 잇몸의 날’을 맞아 지역 사회 재활시설인 성분도복지관과 업무 협약식(MOU)을 맺고 구강 위생용품을 후원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 장애인 잇몸 건강 향상을 위해 ‘구강보건실’ 운영을 위한 치약과 칫솔 세트와 추가적인 용품을 지원한다. 동국제약은 그동안 구강보건실 교육 참가자들의 식사 지원과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의 현장 봉사활동으로 성분도복지관과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이번 협약식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광주 소재 성분도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날 박혁 동국제약 실장은 “장애인은 스스로 구
우먼타임스 = 이동림 기자 사명 변경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제약‧바이오사들이 늘고 있다. 최근 이름표를 뗀 보령, 팜젠사이언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이 사명을 바꾼 취지는 회사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전과는 다른 색깔을 갖겠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보령‧팜젠사이언스 등 ‘회사명 개명’ 열풍보령제약은 최근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통해 사명을 ‘보령’으로 변경했다. 제약이라는 이름표를 뗌으로써 회사를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평가다. 보령 측은 후속 변경 절차를 밟고 4월부터 제품 등에도 새 사
우먼타임스 = 이동림 기자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생산 파운드리 기업 ‘키파운드리’를 인수한다. 당국에 따르면 30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SK하이닉스의 키파운드리 인수에 경쟁 제한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이를 승인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매그너스반도체로부터 키파운드리 주식 100%를 5758억원에 취득하는 계약을 맺고 공정위에 기업결합 신고를 했다.SK하이닉스 자회사인 SK하이닉스시스템IC와 키파운드리는 8인치 웨이퍼 팹(제조공장) 운영 기업으로, 전 세계 팹리스에 90나노미터 이상의 성숙제품 파운드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올해 공모주 시장은 다시 한 번 새 역사를 쓸 기세다. 단군 이래 공모주 최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현대엔지니어링,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현대오일뱅크 등 조 단위 공모주가 줄줄이 증시 입성을 확정짓거나 준비 중이다. SSG닷컴, 마켓컬리 등 국내 대형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들도 상장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2022년 기업공개(IPO)출사표를 던진 기업들의 면면을 살펴봤다. 우먼타임스 = 이동림 기자 SSG닷컴(쓱닷컴)이 올 하반기 증시 입성이 유력시 되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쓱닷컴은 4
우먼타임스 = 이동림 기자YMCA 게임소비자센터는 삼성전자 ‘갤럭시22’ 시리즈 모든 광고와 공식 홈페이지 표시 등에 관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임시 중지 명령을 신청했다. 이는 출시 초기 불거진 게임 최적화 서비스(GOS) 논란 때문이다.임시중지명령은 공정위가 거짓, 과장, 기만 광고를 한 사업자에게 광고 행위를 일시 중지할 것을 명하는 제도다.YMCA 게임소비자센터는 삼성전자가 GOS기능과 관련해 표시광고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갤럭시22 시리즈가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게임 등 실행 시 GOS를 강제 구동시켜 성능을 낮춰
우먼타임스 = 이동림 기자 최근 건설사들이 경쟁하듯 골프단을 만들고 있다. 이달에만 대보그룹(대보건설), 안강건설, 태왕 E&C 등 건설사 3곳이 골프단을 창단했다.대보그룹의 주력사인 대보건설은 남녀 프로선수 6명으로 구성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김지현, 김윤교, 장은수 프로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최민철, 고군택, 오승현 프로로 선수단을 꾸렸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대보건설’과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종합부동산·건설그룹 안강건설은 지난해 BC카드·한경
우먼타임스 = 이동림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유럽연합(EU)에 소송을 제기하고, 대우조선해양과의 합병을 허락하지 않은 데 대한 법적 판단을 받기로 했다. 재계에 따르면 HD현대(옛 현대중공업지주)는 최근 EU 법원에 조선시장의 지배력을 단순 점유율만으로 평가한 EU 공정위의 결정은 비합리적이라는 취지의 소장을 냈다.EU 공정위는 올해 초 두 회사의 합병에 따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독과점을 우려, 기업결합심사 승인을 허용하지 않았다. 양측이 결합하면 매출액 20조원 이상의 거대 조선사가 탄생해 특정 업체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
단체급식기업들의 홀로서기가 시작됐다. 올해부터 대기업 사내식당 일감이 개방되면서 경쟁 입찰을 통한 사업 수주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삼성웰스토리를 비롯한 대형 급식사들은 신규 사업 수주와 외식업, 케어푸드, 가정간편식 문을 두드리고 있다. 공정위발 단체급식 시장 재편으로 변화의 몸부림을 치고 있는 기업들의 사업 재편과 생존 전략 등을 짚어본다. 우먼타임스 = 이동림 기자 중소기업들에게 일감을 개방하라는 정부 규제에 따라 올해부터는 수의계약 방식으로 그룹 내 급식업체에 몰아주던 구내식당 일감을 외부에 내놔야 한
우먼타임스 = 이동림 기자 검찰이 삼성그룹 주력사인 삼성전자와 급식 계열사인 삼성 웰스토리를 압수수색했다.법조계에 따르면 28일 검찰은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본사와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삼성 웰스토리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계열사 급식 공급 자료를 확보 중이다. 사건을 배당받은 곳은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 수사팀이다. 이는 지난해 6월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삼성 웰스토리 부당 지원 의혹’ 혐의로 고발한 데 따른 조치다. 당시 공정위는 삼성 미래전략실(현 사원지원TF) 주도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우먼타임스 = 이동림 기자 보령제약이 오는 4월부터 사명을 ‘보령’으로 변경하고 대표이사에 김정균 이사를 새로 선임, 장두현 대표와 각자 대표체제로 운영키로 했다.회사에 따르면 사명 변경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성장·투자 기회를 국내 제약산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과 헬스케어 산업 전반으로 확장하기 위함이다. 회사의 기업이미지(CI)도 바꾼다. 회사 신뢰와 협력 속에 더 큰 가치를 추구하는 보령의 정체성을 담기 위해서다. 변경된 사명과 CI는 후속 변경 절차를 걸쳐 내달부터 제품 등에 사용된다.앞서 25일 보령제약은 정
우먼타임스 = 이동림 기자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연초부터 주요 건설사들이 해외에서 활발히 공사를 따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0년 351억 달러, 2021년 306억 달러 등 2년 연속 해외 수주 300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2020년에는 건설수주 분야에서 세계 5위를 기록할 만큼 국가 경제 성장에 막대한 ‘효자’ 노릇을 했다.◇ 매출 중심의 수주부터 ‘PPP’ 사업까지가장 주목할 만한 수주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이 함께 따낸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 사업’이다. 수주 금액이 약
우먼타임스 = 이동림 기자 한미약품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송영숙 회장 단독체제로 전환하고, 그룹내 한미약품은 종전 우종수·권세창 공동대표가 전문경영인 체제를 이끈다. 이는 24일 그룹의 정기 주주총회(주총)에서 결정이 난 사안이다. 그간 한미사언스는 송 회장과 고 임성기 회장의 장남 임종윤 사장이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었으나, 사내이사 임기가 끝난 임 사장의 재선임 안건이 주총에 상정되지 않았다. 이번 결정은 사외이사보다 사내이사가 더 많은 부분을 해소해 선진화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제를 갖추기 위한 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