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의 가치 평가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은 주요 지표가 되고 있다. 산업계 전반에서 ESG 경영 실천은 필수적인데 제약업계도 다양한 ESG 경영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약업계는 인류의 건강에 직결되는 의약품을 생산하는 만큼, 최근 관심이 높아진 건강에 관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4월 17일은 '세계 혈우인의 날'로 세계혈우연맹(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 WFH)이 혈우병과 출혈성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 제정했다. 혈우
GC녹십자웰빙은 지난 13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다양한 질환에서의 부신호르몬 관리 필요성’을 주제로 의료진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부신호르몬’이란 부신에서 분비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부신호르몬 수치의 증감에 따라 만성피로, 무기력, 우울감 등 다양한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이날 좌담회는 대한정주의학회 회장인 서울성모신경외과 최세환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의료진들과 함께 부신호르몬 기능의학적 해석 및 환자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세부 세션으로는 △부신호르몬 관리의 중요성 및 검사 기준
동국제약은 야외 나들이 시즌을 맞아 오는 25일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다리건강 동행캠페인’을 진행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동국제약은 40명의 중년 여성 참가자들과 함께 수목원을 탐방하고, 정맥순환장애와 여성갱년기 등 중년 여성 건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가드닝(원예) 클래스, 퀴즈 등 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20~5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4인 이하로 짝을 이뤄, 이달 15까지 동국제약 블로그 내 동행캠페인 참가자 모집 게시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
올리브영이 웰니스 카테고리를 점차 강화하고 있다. 1년 전엔 여성 건강관리를 돕는 W케어 서비스를 오픈했고 최근에는 앱인 앱 형태로 웰니스 전문관 ‘헬스+’를 도입했다. 올리브영은 성장하는 웰니스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국제 웰니스 연구소(GWI)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웰니스 시장이 급증하고 있다. 2020년 이후 27% 성장해 2022년에는 5조6000억달러(약 7400조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오는 2027년까지 연간 8.6%의 속도로 성장해 8조5000억달러(약 1경127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예상되는 세계
지난 60년 넘게 사랑을 받고 있는 종합감기약 '판피린'과 피로회복제로 유명한 '박카스'로 유명한 동아제약은 9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토종 제약기업이다. 최근 독일의 프리미엄 종합비타민 ‘오쏘몰’로 성장세를 이어가 있다. 대중에게는 이와 같은 일반의약품으로 유명한 제약사이지만 실제로는 전문의약품으로 탄탄한 기업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자체 개발 신약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이같은 성과는 동아제약의 창업자 고 강신호 명예회장은 “동아제약이 인류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길은 신약 개발이다”며 연구개발(R&D)
정관장은 자사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두충우슬추출복합물’이 식약처로부터 갱년기 남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개별인정형 원료는 전임상시험 및 인체적용시험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식약처로부터 개별적으로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은 성분원료로, 해당 소재에 대한 독점적 제조·판매 권리를 가진다.정관장은 남성 건강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해왔다. 정관장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홍삼오일’이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2022년 12월 개별인정형
동성제약은 활성비타민 메코발라민을 함유한 신제품 ‘메코이에프’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동성제약의 ‘메코이에프’는 신경통, 수족저림, 수족냉증, 근육통, 어깨 결림과 같은 신경성 통증과 육체 피로의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성화 비타민 2총사인 B12(메코발라민)과 B1(푸르설티아민), 및 폴산, 비타민E(토코페롤아세테이트 2배산)를 함유했다.비타민B12 중 가장 활성이 높은 메코발라민은 신경 세포 내 대사를 촉진시켜 손상된 신경 조직을 재생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엽산 B9(폴산)을 만나 신경 회복 작용을 강화한다. 또 비타민
CJ온스타일이 올해 ‘원플랫폼 2.0’ 캠페인의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 첫 주자로 헬스케어 브랜드 ‘휴온스’를 선정, 양춘사 추출물을 활용한 다이어트 건기식을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원플랫폼 캠페인은 신상품 인지도 제고, 브랜드 리뉴얼 등 협력사 목적에 맞게 최적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성과를 일구는 CJ온스타일 대형 프로모션이다. 지난해 원플랫폼 캠페인에 참여한 주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14개사의 취급고를 분석한 결과 평균 약 104억원의 실적을 기록, 전년 대비 약 21%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CJ온스타일은 올해 휴온스를 취급고
동국제약이 26일 경기도 포천시 소재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동행캠페인’을 진행했다. 동행캠페인은 여성갱년기 치료제 훼라민큐와 정맥순환장애 증상 개선제 센시아 브랜드를 통해 중년 여성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사회공헌활동이다.이날 행사에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20~50대 여성 4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국립수목원을 방문해 가을 정취를 즐기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했다. 정맥순환장애와 여성 갱년기 증상과 질환에 대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올바른 건강 정보를 공유
삼진제약이 동의보감 원 처방에 근거해 제조한 일반의약품 ‘본 경옥고’를 출시했다. 생지황즙, 복령가루, 인삼, 꿀 등의 성분이 함유된 자양강장제로 병중병후, 허약체질, 육체피로, 갱년기 장애 등에 효능을 가진 일반의약품이다.‘동의보감’ 內, 수 천 여개 처방 중 첫 번째로 수록되어 있는 ‘경옥고’는 기력과 체력을 회복하고 보혈 작용을 통해 정신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서술되어 있다. 경옥고는 자양강장의 대표적인 보약으로 연령, 나이 제한없이 온 가족이 복용할 수 있다.삼진제약의 본 경옥고는 소비자 만족도를 고려해 오랜 증숙 시간
동국제약은 오는 26일, 산림청 국립수목원(경기도 포천시 소재)에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동행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쌍의 중년 여성 참가자들과 함께 국립수목원을 탐방하고, 여성갱년기, 정맥순환장애 등 중년 건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퀴즈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참가를 희망하는 20~5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4인 이하로 짝을 이뤄,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동국제약 블로그의 참가자 모집 게시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동행캠페인’은 걷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과, 친구나 가족과의 즐거운 야외활동을
여성 건강의 지표로 불리는 생리는 주기, 양, 지속일 등이 사람마다 다르다. 주기가 들쭉날쭉하거나 출혈량이 달라져도 곧 정상 범주로 돌아올 것이라 막연히 기대하는 이유다. 생리의 이상 신호가 나타날 때는 보통 컨디션 저하나 체중 변화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그러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상태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40세가 되기 전 생리가 완전히 멈추는 ‘조기 폐경’의 신호일 수 있어서다.◇ 40세 이전 여성 100명 중 1명은 조기 폐경폐경은 여성의 나이 40대 중반부터 50대에 주로 발생한다. 이보다 어린 여성이 장기간
국내 제약사들이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제조시설과 유통채널을 활용하는 등 제약사 특유의 전문성을 살리면서 확실한 캐시카우를 확보할 수 있어서다. 건기식 시장 규모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특히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6조1429억원까지 늘었으며 2030년에는 25조원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의약품 뛰어넘는 건기식 매출에 라인업 확대제약사들이 건기식 투자를 늘리는 이유는 캐시카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서다. 매출 면에
동아제약이 대표적인 한방 자양강장제 경옥고를 동의보감 처방 그대로 현대적 방식으로 제조한 일반의약품 ‘동아보감경옥고’를 출시했다.조선시대 3대 명약 중 하나로 꼽히는 경옥고는 ‘오래 살게 하는 약’으로 동의보감을 통해 가장 먼저 소개된 처방이다. ‘정과 수를 보하고 원기를 북돋으며 혈액을 풍부하게 해 노화를 막고 몸을 튼튼하게 해주는 등 그 효과를 이루 다 말할 수 없다’고 기록되어 있다.동아보감경옥고는 생지황, 인삼, 복령, 꿀 4가지 귀한 약재를 엄선해 120시간의 가열, 냉각, 재가열 공정을 통해 만들었다. 자양강장, 병중병후
제약업계는 전통적으로 남성 중심의 보수적인 문화가 남아 있어 유리천장이 유난히 높은 업종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 R&D 비중이 늘어나면서 연구·개발 및 마케팅 분야에 포진해 있던 여성 인력의 임원 진출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우먼타임스가 국내 제약회사 가운데 여성 임원 비율이 높은 25곳을 중심으로 매출 실적과 함께 R&D 투자,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 지배구조와 경영 체제 등을 폭넓게 살펴본다.열여섯 번째 기업은 헬스케어 사업으로 성공적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동국제약이다. [편집자주]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은 동국제약은
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제약회사들이 여성 의약품 파이프라인 강화에 나서고 있다. 부인과 질환 치료제나 여성 갱년기 치료제 외에 그동안 남성 전유물로 여겨져 온 성욕저하 치료제 개발에 나선 제약회사도 있다.◇ 갱년기 치료제 개발 주력하는 동국제약·동아제약최근 제약업계에 따르면 2021년 동국제약의 여성질환 치료제 시장 생산실적 기준 점유율은 76.3%로 업계 1위다. 동국제약은 여성질환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라인업을 다각도로 구축하고 있다. 그중 2001년 출시된 여성갱년기 치료제이자 대표적인 여성 일반의약품 ‘훼라민Q’는 200
2021년 7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세종대 배정원 교수는 연애와 섹스에 대해 거침없는 말을 쏟아냈다. 젊은이들에게 최종적 애인을 결정할 때까지 최소한 30명 정도와는 데이트해보라고 조언했고, ‘오르가즘’이니 ‘조루’니 하는 단어들이 튀어나왔다.당황한 사회자 유재석은 “섹스라는 말을 이렇게 방송에서 써본 적도 없고 써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얼굴을 붉혔다.손꼽히는 성문제·성 상담 전문가인 배정원 교수는 3초 만에 수강신청이 마감된다는 이른바 ‘광클 수업’으로 유명하다. 성 엄숙주의를 타파하는 그의 강의는 민감한 것
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동국제약이 29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갱년기 여성을 위한 Queen day(퀸데이)’를 연다. 영화관람과 함께 약사가 알려주는 여성 갱년기 질환 정보, 효과적인 갱년기 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이번 행사는 동국제약의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접수는 23일까지 동국제약 블로그를 통해 진행된다. 40~59세 여성 1인과 동반자 1인이 함께 신청할 수 있고 동반자의 경우 별도의 연령이나 성별 제한이 없어 가족, 친구, 자녀 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동국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국순당이 설을 앞두고 명절에 필요한 차례주 ‘예담’ 패키지를 리뉴얼해 새롭게 출시했다.예담은 전통 발효주 고유의 연한 황금색이 매혹적이며 은은하게 풍기는 사과향·배향 등의 과실 향과 발효주의 부드럽고 적당히 풍부한 맛이 조화가 특징이다.주정을 섞어서 빚는 일본식 청주와 달리 은은한 향과 산뜻한 맛으로 전통 차례 음식들과도 잘 어울리고 부드럽고 맛이 좋아 차례 후 조상님께 감사하고 후손의 복을 비는 음복례 및 가족과 반주로 즐기기에 적당하다.디자인은 포장 패키지와 라벨 등을 모두 새로 단장했다. 명절 실속
언제부턴가 남성 동료나 남자친구가 내 짐을 들어주는 게 꺼려지기 시작했다. 특별한 계기나 사건으로 인해 꺼려진 건 아니었고, 나 자신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으로 정의되는 듯해 거부감을 느낀 것 같다. 물론 내가 무거운 것을 옮기는 게 버거워 보여 선의로 도움을 줬다는 건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다 큰 성인이었고 짐이나 필요한 물품을 옮기는 소소한 일은 알아서 해내야 한다고 믿는다. 그럴 때면 선뜻 타인을 도우려는 동료와 친구들의 굵직한 골격과 몇 배 강한 힘이 부럽기도 했다. 가능하다면 힘센 여자로 살고 싶었다. 운동을 꾸준히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