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패션기업들이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중고마켓에 뛰어들고 있다. 최근 코오롱 FnC가 업계 최초로 중고 거래 플랫폼을 오픈하고 유아동복 업체들도 제품 수명 주기를 늘리는 중고거래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서두르는 중이다.그동안 패션업계는 유행에 따른 의류 과잉 생산과 원단·의류 폐기물로 인한 환경 문제로 지속적인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기업들은 구매·사용 후 폐기 아닌 ‘재판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한 축을 중고 플랫폼에서 찾고 있다. ◇ 구매·사용·판매·보상...기업서 순환 모델 구축패션기업들은 잠
[러브즈뷰티 이동림 기자] 한세예스24그룹(한세그룹)이 연초부터 시름이 커져만 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한세엠케이 ‘모자 표절’ 의혹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서다. 자연스레 한세그룹을 운영 중인 오너일가들은 더욱 난처해지게 됐다. 특히 김 회장은 속병이 깊어지는 분위기다. 아들이 운영하는 한세실업의 패션기업 자회사인 ‘한세엠케이(HANSAE MK)’가 중소기업 듀카이프와 디자인 표절로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어서다. 듀카이프는 한세엠케이 브랜드 NBA가 자사 대표 상품인 ‘마스크 모자’의 디자인을 표절했다며 지난해 9월 한